Chelsea Simpson

나의 식탐조절 답사기 : 4주차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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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연어구이 200g, 토마토 1개, 양배추채 + 폰즈소스

생선이 먹고 싶어서 굽기 쉬운 연어를 샀는데 역시 기름졌다.

 

화요일 : 닭죽

사랑니를 빼서 죽을 먹었다.

 

수요일 : 찹스테이크(소고기 100g + 채소 200g + 겨자와 스테이크소스 등)

전날 이를 빼서 긴장했는데 이튿날 다 나았다. 나의 회복력이란...!!!

 

목요일 : 등갈비구이 1/2줄, 샐러드채소 + 발사믹식초 + 올리브유

등갈비구이라고 하니까 뭔가 있어보이는데.. 너무 깡마른 돼지였다.

고기 다 발라내니까 100g이 될까말까...ㅠㅠ 슬프다. 갈비를 뜯었는데 배가 더 고픈 느낌이다.

 

금요일 : 플레인요거트 100g + 냉동베리 100g + 뮤즐리 10g, 군고구마 1개(180g).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

 

토요일 : 플레인요거트 150g + 냉동베리 100g, 군고구마 1개(100g).

새로 산 고구마가 전에 샀던 것에 비해서 씨알이 잘다.

큰 것도 맛있긴 했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야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작은 크기라서 오히려 좋다.

 

일요일 : 숏파스타 그라탕(코티지치즈 + 볼로네제소스)

이건 식탐조절이 아닌 것 같지만....?! 일단 기록하는 의미에서 남겨둔 사진.

이번주는 왠지 모르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왠지 모르게...가 아니고 식단을 돌아보니 부담스러운 식사를 많이 했군.

너무 먹어서 체할 것 같기도 해서(저녁 말고 점심에도 많이 먹었다) 소화제를 사다놓고 먹었다.

이번주는 쓸개즙도 대면하고 ㅠㅠ 소화제도 여러 알 먹고 ㅠ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한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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