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샌드위치]메이플 브리 치즈 샌드위치 만들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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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블랑에서 사온 치아바타에 브리치즈를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다.

짭짤한 맛 일변도로 가기보다는 메이플시럽으로 단맛을 더하고, 메이플시럽과 잘 어울리는 호두를 넣었다.

 

재료

치아바타 1개, 메이플시럽 약간, 브리치즈 1/4쪽(약 30g), 호두 세 알

 

과정요약

①치아바타를 반으로 갈라 메이플시럽을 뿌린다.

②브리치즈 조각을 9등분하고, 호두를 쪼개서 치아바타 위에 촘촘하게 올린다.

③팬 위에 샌드위치를 올리고 무거운 것 등으로 누른 뒤, 예열한 오븐에서 160℃-10분간 굽는다.

 

치아바타는 우스블랑에서 사올 때부터 반으로 갈라달라고 요청했다.

완전히 2등분된 것은 아니고 가장자리가 붙어있어서 먹을 때 샌드위치가 우수수 분리되지 않는다.

메이플시럽을 약간만 뿌렸다. 단맛보다는 향을 더해주기 위한 의도로 1/2T 정도 썼다.

 

브리치즈는 1/4개 정도만 취해서 얇게 저민다. 9등분하니 빵 전체를 뒤덮기 좋았다.

호두는 적당히 쪼개서 넣는다. 사실 크랜베리를 쓰고 싶었는데 집에 없었다...ㅠ

 

오븐을 미리 예열해두고 오븐팬 위에 샌드위치를 올린다.

샌드위치 윗면에 줄무늬를 내고 싶어서 사진을 찍은 뒤 샌드위치를 뒤집었다.

 

예열한 오븐에서 160℃-10분간 구워서 속을 따끈하게 데웠다.

파니니처럼 모양내고 싶어서 위에 케이크틀과 오븐용 내열용기를 겹쳐서 얹었다.

결론적으로는 그럴싸한 무늬를 만드는데는 실패... 흑...ㅠ

그릇이 미끄러져 무너지면 위험하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만든 샌드위치를 적당히 잘랐다.

호두와 치즈가 보인다.

 

이렇게 담아서 더치라떼와 함께 먹었다.

브리나 메이플시럽이나 맛이 딱히 튀는 재료가 아니고 순해서 그런지 적당히 얌전한 맛이었다.

역시 크랜베리가 있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자지게 사진을 찍으면 그럴싸해보이는 줄무늬가 보인다만.. 그냥 눌린 자국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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