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그외놀잇감

스타벅스 커피 바우처가 고맙게도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왔다.음료만 마시기는 아쉬워서 한정으로 나온 틴 케이스를 구입해보았다.스타벅스 20 크리스마스 우체통 틴 케이스(정가 12,000원) 항공우편 같은 테두리의 엽서 한 장과 틴 케이스가 들어있다.규격은 85×60×130(mm). 그런데 이거 아무리 봐도 저금통 같은데...저금통이 12,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비싸지만 우체통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기도...?????일반 맥주캔보다 조금 더 키가 크고 너비가 넓다.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포인세티아 이파리가 새빨간 바탕에 그려져 있고 "LETTER TO SANTA"라는 문구가 연말의 정취를 더한다. 이거 아무리 봐도 저금통 맞다니까 정말...ㅋㅋㅋㅋㅋ틴케이스는 이렇게 쉽게 여닫을 수 있다. 후추와..

ㅅㅅㄱ닷컴에서 스타벅스 상품을 공식 런칭하는 기념으로 홀케이크 구매시 사이렌 쿨링백을 증정한다고 한다.은전 한닢에 목매는 나같은 은전 걸인은(피천득 선생님의 수필 『은전 한 닢』참고) 이런 기회를 놓치지 못하지... 샀다. 내가 구입한 것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사이렌 쿨링백(케이크 중량 560g, 39,800원)케이크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안구를 강력하게 강타당한 것 같은 기분이고... 반은 가방 값이다. 그래도 뒤통수가 얼얼하다.바스크 치즈케이크이고 중량 560g에 열량이 1,960kcal, 유통기한은 21년 5월 15일까지... 잿밥이지만 별 관심 없음참고로 이 제품은 윗부분이 거의 탈 정도로 구워진 게 특징인데 후기를 보니 태우다 못해 잿더미 수준으로 구워진 것들이 꽤 있다.안전하게 티라미수를 선택하..

얼마 전에 SSG닷컴과 스타벅스가 컬래버레이션을 해서 알비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었다.기존 알비백도 잘 쓰고는 있다만 휴대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좀더 사이즈가 작다는 이 제품을 노리다가 드디어 획득했다!이것 때문에 커피 캡슐 많이 사서 비축했다... 이 은전 한 닢 노리는 걸인 같은 사람... 두 종류의 알비백이 있었는데 내가 고른 것은 SSG+스타벅스 콜라보 알비백_그린사이렌.다른 알비백은 좀더 톤이 밝은 녹색이고 발랄한 느낌이었다. 사이즈는 내가 줄자로 재어봤을 때 다음과 같았다.윗면 20×33, 밑면 26×28, 높이 22(단위는 전부 cm).4인 가족이 도시락과 간식, 음료 등을 싸들고 소풍가기 넉넉한 정도의 용량이다. 앞부분.겉소재가 발수성 느낌이어서 얼룩이 잘 생기지 않을 것 같다만...

ZIG 쿠레칼라 트윈마카 세트 웜 그레이 Kuretake twin marker warm gray(12색, 29,960원에 구입) 가는 닙과 납작한 닙 두 가지가 일체형으로 붙어있는 트윈마카 제품이다.가느다란 닙은 두께가 1.0mm이고 납작한 닙은 6.5mm이다.알코올 바탕이어서 불 옆에서 사용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잉크는 리필이 가능한 모양인데 휘발성이니 마카를 다 사용한 뒤 뚜껑을 잘 닫아야한다. 트레이를 열면 12자루의 마카가 나란히 누워있다. 내가 구입한 것은 웜그레이 컬러. 전체 135컬러 차트도 동봉돼있다. 가느다란 닙과 납작한 닙을 열어서 비교하면 이런 느낌. 컬러명은 일련번호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적는다.#801 LIGHT GRAY, #803 GRAY BROWN, #805 DARK GRAY..

나는 계절별로 집안에 비치된 그림을 바꿔 분위기를 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이번에 좀 색다른 작품이 없을까 하다가 절친이 대표로 있는 엘디프라는 업체에서 새 그림을 구입하게 됐다.그리고 내가 그림 사는 것을 보시더니 엄마도 한 점 골라서 구매하셨다.배송은 평일 오전 구매 기준으로 다음날 오니 꽤 빠른 편이다. 상자를 열어보니 그림이 완충재에 꼼꼼하게 포장된 것이 보인다.작품이 상자에 닿아 손상되지 않도록 종이로 지지대를 단단히 덧붙인 것이 눈에 띈다. 완충재를 뜯어내면 마지막으로 코너지와 테이핑이 남는다.테이핑은 약간 빳빳한 랩 같은 재질이어서 뗄 때 작품이 전혀 손상되지 않고 말끔하게 제거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단순 변심 등에 의한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하려면 이 코너지와 테이핑을 제거하기 전에 상품을..

히치하이커 83호 「TALK」 'TALK, 대화가 필요해.' 나는 에디터 자격 미달이군. 모르겠다. 모르겠어. 이번 호는 후추 아니었으면 선정되지 못할 뻔했다. 귀엽고 예쁜 후추 덕에 또 에디터로서의 기회를 얻어 고맙고 기뻐. :D

히치하이커 82호 「바다」 '바다, 청량하고 푸른 파도의 맛' 이번에 낸 사진 중에서는 썩 마음에 드는 게 없었는데 다행히 한 장 선정되었다. 바다가 그립다.

프리즘 슈퍼미니LED스탠드 PL-120WH(마트 가격 10,800원)공부할 때 쓸 만한 스탠드를 찾다가 구입했다.빛 컬러와 밝기 및 각도 조절이 된다는 게 마음에 들었고 혹시 마음에 들지 않아도 별 부담 느끼지 않을 가격이어서 샀다.ㅇㅁㅌㅁ에서 구입했는데 지금은 20% 세일중이군. 예비용으로 하나 더 사둘까 싶기도 하다. 장단점 및 추천 관련 내용은 맨 아래에 별도로 정리했다. 빛 컬러는 터치 횟수에 따라 바뀐다(1회 4100K, 2회 5500K, 3회 2800K).밝기는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다시 길게 터치하면 서서히 바뀐다.조명 각도는 한때 유행하던 코브라 수도관 같은 것처럼 와이어 휘어지듯 자유자재로 바뀐다. 제품 사양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프리즘 슈퍼미니LED스탠드 PL-120WH 스펙 - ..

히치하이커 81호 「드라마」 표지에 크레파스를 그어 원하는 문구만 남긴 듯한 연출이 감각적이다. '드라마, 우리가 사랑한 이야기들' '모든 장면을 너로 채워줘.' #26 이번에는 후추 아니었으면 선정되지 않을 뻔했다. 똘망한 눈망울 그대로 그림이로구나. :)

집 근처 꽃집에서 하나에 삼천원씩 주고 데려온 바질. 이파리가 두껍고 윤이 나는 게 아주 튼튼한 놈들이다. 바질이니까 한 글자씩 따서 이름도 지어주었다. '바빠'와 '질러'. 물론 영어 이름도. 바질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 좋은 곳에서 키우는 게 좋다.물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준다. 여기서부터는 바질 순따기 내용 간단하게.나는 정원일은커녕 캣그라스 씨앗 하나 싹 틔우는 것도 쩔쩔매기 때문에, 이 내용은 그냥 내가 참고하려고 적는 것이다. 바질은 순따기를 해주지 않으면 줄기가 위로만 길게 자라난다.그래서 나의 주목적인 바질잎이 풍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키가 커지는 데에 바질의 역량이 집중된다,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순을 쳐주면 바질이 옆으로 가지를 뻗으면서 자연스럽게 돋아나는 잎도 늘어난다. 사진을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