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녹차파르페를 맛볼 수 있는 교토 기온 코게츠
첼시
교토 기온 거리에 있는 다방 코게츠. 카페..라고 하려니 커피 전문점은 아니고, 차 전문점이니 왠지 다방이라 부르고 싶다. 이번에 교토에서 먹은 것은 딱 세 가지인데 그나마 식사는 우지 아이소 뿐이고 나머지 둘은 디저트다. 뵤도인 앞에서 사먹은 말차 아이스크림과 이번 글의 파르페가 그것. 교토에서는 구경만 열심히 하고 식사는 대부분 오사카로 돌아와서 했기 때문에 음식 글이 적다. 찾았다. 코게츠(鼓月). 간판은 오른쪽부터 써서 글자가 역순으로 쓰인 듯. 매장 전면에는 과자 등을 파는 매대가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있다. 녹차와 단팥 등을 넣어 만든 디저트가 주력 메뉴인 듯. 안쪽으로 들어와서 사람 없을 때 찍어봤다. 사진이 좀 밝게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바깥쪽에도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