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귀여운 펭귄이 숨어있는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
첼시
지난 6월 리움에 오랜만에 들렀다. 목적은 미장센展과 금은보화展. 신기하게도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몇 컷 찍었다. 리움은 상설전 촬영은 할 수 없는데 기획전에 한해서는 플래시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금은보화展... 실내가 어두워서 노이즈가 심하다. 미장센展...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하다. 간만에 눈호강 실컷 하고 내려오는 길에 못 보던 카페를 발견했다. 펭귄? 이태원, 한남동 일대는 개인 카페의 불모지인데... 2, 3층도 좌석이 있다고 한다. 음료는 4~5천원대. 오목조목한 인테리어에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레드벨벳을 한 조각 포장해왔다. 레드벨벳, 7,000원/조각 컵케이크가 아닌 일반 조각케이크 레드벨벳은 찾기 어려워서 잘 됐다 싶었는데 아뿔싸, 이 레드벨벳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