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시판 냉면 육수를 찾는 모험(Feat.오뚜기, CJ, 풀무원, 그리고 삼오식품)
첼시
날이 정말 덥다. 이럴 때는 음식도 시원한걸 찾게 된다. 냉면, 메밀국수, 냉우동, 간식으로는 빙수, 아이스크림, 쉐이크 등등... 이건 냉면육수를 찾는 모험, 그 첫번째 기행인 셈이다(두번째, 세번째도 언젠가는 나오겠지). 일단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육수를 종류별로 샀다. 오뚜기, CJ프레시안, 풀무원. 다들 내로라하는 식품가공업체들이다. 오뚜기와 CJ는 동치미 냉면을 표방하고 풀무원은 평양 물냉면풍의 육수라고 한다(근데 이것도 동치미...). 결론적으로 모두 동치미 국물을 섞은 물냉면 육수다. 찝찔하면서 간간한 맛일거라고 예상된다. 이 육수들의 맛을 비교해 볼 겸 삼오식품 냉면사리를 썼다. 이 외에도 삶은 달걀, 저민 편육, 무쌈과 오이를 채썰어 곁들였다. 편육은 지난번에 삶았던 사태를 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