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스시시로 이전 후 첫 방문, 시로의 점심 초밥
첼시
간만에 스시시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다. 원래는 예전 브레드05 바로 옆자리였는데 이번에 다른 건물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영업시간. 평일 저녁은 공휴일 영업시간과 동일하고, 일요일은 쉰다. 약간 바뀐 메뉴판. 점심, 저녁 둘다 각각 두 가지로 통합되었다. 각 메뉴의 차이는 생선 종류의 구성 정도...? A로 주문했다. 동생이 고맙게도 밥을 또 사주었다. 가게가 이동하면서 좌석도 바뀌었다. 전에는 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각각 있었는데 이제는 ㄷ자 형태의 바 자리 뿐이다. 한점 한점 쥐어주는 초밥의 특성상, 이렇게 바뀐 자리가 더 마음에 든다. 와사비, 단무지, 초생강. 내 밥상. 처음에 앉으면 새콤달달한 샐러드를 내준다. 가츠오부시와 표고버섯 등을 넣어 맛을 낸 달걀찜. 내장으로 만든 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