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마포대교 생명의 다리와 야경
첼시
지금은 7시 6분. 원효로 쪽에서 한강 내려가기 전에 노을을 촬영했다. 날이 흐리다보니 그다지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는 듯하다. NX300M에 내장된 스마트 모드 '노을'로 찍어서 그나마 색이 좀 선명하다. 내려와서 그대로 마포대교 쪽으로 향했다. 마포대교는 삼성생명과 협업하여 [생명의 다리 Bridge of the Lif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삶의 희망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컨셉으로 외관을 꾸몄다고 한다. 다리 구조 자체를 통째로 바꾼건 물론 아니고 다리에 거울을 부착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는 문구 등을 새겼다. 마포대교에서 바라본 노을. 날이 애매하게 흐리다. 전망대 쪽에 이렇게 거울을 붙여 다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게 해두었다. 집 소파에 누워 뒹굴뒹굴 하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