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보쌈 무말랭이(180g, 4,380원)ㅇㅁㅌ의 양념무속이 판매되지 않는 것 같아서 탐색하다가 종가집에서 대체품을 찾아냈다. 비싼 것 같긴 하다. 전에 사먹던 양념무속이 250g에 3,580원이었는데 이건 180g에 4,380원...100g당 가격이 거의 천원 더 비싸다 세상에...ㅇ
나는 크림 파스타에 대개 해산물이나 베이컨을 넣는다.그런데 마침 카레 하고 남은 소고기가 있어서 이걸 파스타에 써보기로 했다. 재료마늘 30g, 페페론치노 4-5개, 올리브유 1T, 소고기 불고깃감 100g,파메산 치즈 40g, 휘핑크림 120g, 우유 70g, 페투치니 80g, 소금, 추가 소금, 후추, 스톡, 넛멕 등. 과정요약①고기는 한입 크기로, 마늘은 편으로, 치즈는 깍둑 썰고, 페페론치노는 눌러서 바순다.②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볶아 향을 뽑는다.③마늘이 익으면 소고기를 넣어 노릇하게 굽는다.④고기를 굽던 팬에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치즈를 넣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⑤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는다.⑥삶은 면을 소스 팬에 넣어 1,2..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도미노피자에 들러서 포테이토피자를 포장해왔다.라지 사이즈로 해서 모짜렐라치즈 추가하고 화요일 한정 포장 할인까지 해서 총 18,040원 결제. 박스에 신제품 홍보하는 광고가 인쇄되어있다. 라지 사이즈는 기본으로 핫소스 2개, 갈릭디핑소스 2개, 피클 큰 것 하나를 함께 준다. 끈적거리는 날씨여서 일단 피자 내려놓고 후딱 씻은 다음 열었다. 도미노의 포테이토피자에는 나름 오래된 추억이 있지. ㅋㅋ 고3 때 주말마다 학교에서 자습을 했는데 그때 제일 자주 시켜먹었던 게 이 포테이토피자와 ㄱㄱㄴ 참치김밥. 주말에는 급식을 먹을 수 없다보니, 자습하는 애들이 순번을 정해서 주마다 돌아가며 배달음식을 시켰었다. 담백한 감자에 짭조름한 베이컨과 고소한 마요네즈, 달콤한 옥수수가 잘 어우러진..
유럽 여행 본편은 지난번 뒤셀도르프 글로 마무리했고... 드디어 번외편 시작이다!첫 순서는 오스트리아 웨하스 마너.얼마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대강 75g×4ea에 3유로 안쪽이었던 듯.보통 4개씩 묶어 파는데 오른쪽 상단의 홀그레인 플레이크라는 제품만 3개 묶음이었다. 맛 순서는 왼쪽 상단부터 Z순서로 오리지널, 홀그레인 플레이크, 코코넛, 시트론.정확한 명칭은 아닌데 그냥 내가 임의로 적었다.묶음으로 포장된 제품을 사와서 열심히 나눠먹었고. 맛별 비교 감상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한다. 오리지널 로아커의 나폴리타너가 떠오르는 헤이즐넛 초콜릿 맛, 대신 시나몬이 들어가지 않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홀그레인플레이크 통곡물 웨이퍼가 구수하고 플레이크가 파삭파삭 씹히는 맛이 좋다.코코넛 굉장히 코..
홍진경 더김치 총각김치 3kg(가격은 천차만별이나 배추김치 3kg와 세트로 33,000원 선에서 구입).시판 김치 중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더김치인데, 마침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사봤다.가격대가 워낙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니 구입 전 검색해서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계절적 요인으로 원료인 총각무가 매울 수 있으니 수령 후 일주일 정도 기다렸다 먹기를 권하는 안내문이 붙어있다.그 말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 다음주에 먹었더니 내 입에 잘 맞았다.여기서 맵다는 것은 고춧가루의 매콤함과는 다른, 여름무 특유의 아리고 쓴 매움이니 숙성된 후 먹는 게 좋을 듯. 받은 직후에 찍은 사진.대부분 세로로 반 가른 총각무가 가득 들어있다. 작은 것만 통째로 넣은 모양이다.으적으적 씹히는 무김치가 개운하고 맛있다.같은 걸..
나는 요새 ㅇㅁㅌㅁ 배송 서비스를 아주 애용중인데 이번에 ㅅㅅㄱ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새로 런칭했다.새로...는 아니지 엄밀히 말하면... '쓱배송 굿모닝'으로 시범 서비스를 했다가 보완해서 다시 내놓았다.새벽배송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인지 마케팅을 꽤 적극적으로 하는 모양이다.그 일환으로 사은품 아침식사 제공, 알비백 무료 증정, 무료배송 쿠폰 발급 등이 있다.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이번에 내가 기록하는 마이셰프 양장피 밀키트 역시 새벽배송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다.ㅇㅁㅌㅁ에서도 직접 구입 가능한 마이셰프 양장피 밀키트(550g, 2인분, 마트 가격 13,900원). □조리법(제품 정보 기준 약 25분 소요 예상) ※동봉된 채소를 흐르는 물에 세척 ①양장피면을 15-20분 정도 물에 불려준다. ②냄비에 ..
[샤넬]르베르니 219 블랙 새틴 Chanel le vernis #219 BLACK SATIN
첼시
샤넬 르베르니 219 블랙 새틴 Chanel le vernis #219 BLACK SATIN(13ml, 면세 정가 27달러)전에는 25달러 정도였는데 몇년 새 또 올랐군.블랙 새틴 컬러는 아예 인터넷 쇼핑몰에 뜨지도 않고... 하도 오래 전에 사서 아마 단종됐을지도 모르겠다. 프랑스에서 만들었다고 하고. 액이 묽고 솔이 가늘어서 발색을 예쁘게 내기 좀 곤란하다.색은 정직한 단색 검정. 난 이렇게 다른 제품과 섞어 바르는 걸 선호한다.위 글의 제품은 → 2015/02/20 - [데보라립만]deborah lippmann RUBY RED SLIPPERS
비엔비퍼즐의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 . 한글 제품명은 500조각이고 정가는 13,000원인데 할인된 가격 9,750원에 구입했다. 한글 제목만 보고 샀는데 영문 제목을 보니, 이거 스페인의 코르테스가 아즈텍 점령할 당시를 그린 거 아닌가?월리를 찾아라 시리즈는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특징인데, 이런 소재라는 게 좀 미묘했고 썩 유쾌하진 않았다.내가 이런 걸 유머로 소비할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앞으로는 영문 제목도 꼼꼼히 살펴보고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퍼즐조각+퍼즐유액+헤라+원본 크기 그림에 색칠놀이용 밑그림으로 구성되어있다.여기까지는 작년 말에 찍은 사진인데... 조각을 쏟아놓고 보니 너무나도 의욕이 떨어져서 고이 넣어두었다. 그리고 거의 8개월만에 다시 꺼낸 퍼즐. 이번에는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퍼즐 조각..
더운 여름에 잘 어울릴만한 산뜻한 채소 듬뿍 카레를 만들어보았다. 이건 여름 본인 의견도 들어봐야한다. 카레에 계절 가릴 게 있겠냐 싶지마는, 가지, 애호박, 토마토, 완두콩, 옥수수 이런 재료들이 여름 기분 내는 데는 나름 좋다. 가지와 주키니 호박을 앞세우고, 색다르게 자색 양파로 뒷받침하면서 미니새송이버섯을 쓰기로 했다. 가벼운 맛의 카레니까 육류도 부드러운 맛의 닭다리살을 준비했다. 재료(5인분) 식용유 1T, 양파 300g, 닭다리살 200g, 주키니호박 1/2개(250g), 가지 1개(100g), 미니새송이 150g, 고형 카레 1팩, 물 700ml ※물 양은 시판 고형 카레 제품별 조리법에 따라 결정. 과정요약 ①양파는 잘게 채썰고, 가지와 호박은 큼직하게, 닭다리살은 한입 크기로 깍둑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