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일본 발포주 호로요이 3종, 아이스티사와, 가을 꿀사과, 겨울 진저에일맛 한정 호로요이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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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돈키호테와 라이프 마트에서 호로요이를 종류별로 마셔보고 마음에 드는걸 사왔다.

 

왼쪽부터 호로요이 아이스티사와맛, 가을 한정 꿀사과맛, 겨울 한정 진저에일맛 세 가지다.

아이스티사와맛(102엔)만 라이프에서 샀고, 꿀사과맛(110엔)과 진저에일맛(110엔)은 돈키호테에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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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티사와맛(102엔, 라이프 난바점 ライフ なんば 에서 구입)의 제품 정보.

알코올이 3% 함유된 발포주다. 낮은 도수와 달콤한 맛 덕에 그냥 음료수 같은 느낌.

 

마음만은 필스너우르켄...

레몬이나 복숭아맛이 아닌 그냥 잎차의 향이 짙은 아이스티맛이다.

시판 제품 중에서는 실론티 캔과 비슷한 느낌.

실론티에 알코올 조금, 자잘한 기포 적당히 넣으면 이런 맛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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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과맛(110엔, 돈키호테 우메다점에서 구입)의 제품 정보.

알코올이 3% 함유된 발포주다. 가을 한정으로 나온 제품.

 

마음만은 밀러...

사전 정보 없이 먹으면 그냥 탄산이 들어간 사과주스 같은 느낌이다.

데미소다보다는 좀더 달콤한 맛이 진하고, 골드메달 스파클링 사과주스보다는 산뜻한 느낌.

입자가 곱고 조밀한 기포 덕에 호로요이를 입 속에서 굴리는 느낌이 더 상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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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에일맛(110엔, 돈키호테 우메다점에서 구입)의 제품 정보.

알코올이 3% 함유된 발포주다. 겨울 한정으로 나온 제품.

정확한 제품명은 겨울의 진쟈-맛이라는데.. 이거 영락없는 진저에일이다.

 

마음만은 기네스...

이것도 마시면서 딱 생각나는 음료수가 있었는데.. 캐나다드라이의 진저엘 캔이 떠오른다.

이 진저에일이라는게 잘못 만들면 아린맛과 함께 지린내(...) 같은게 느껴져서 불편할 때가 있다.

그런데 호로요이 진쟈맛은 생강향을 부드럽게 살리면서(약한 편이다) 기포도 곱고 촘촘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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