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일본 주전부리 코로로젤리 3종, 치로루초코모찌 2종 비교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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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전부리 두 가지, 코로로젤리(124엔)치로루초코(105엔).

코로로젤리는 멜론, 청포도, 포도 세 종류를, 치로루초코모찌는 콩가루와 녹차 두 종류를 샀다.


코로로젤리 먼저. 가격은 낱개 한 봉에 124엔이다.

앞에 있는 건 멜론맛, 뒤의 왼쪽은 청포도, 오른쪽은 포도.



얇은 피막이 주머니처럼 겉을 감싸고 있고, 속은 말캉말캉하다.

ㅁㅇ구미 이런 류의 젤리보다는 좀더 말랑하면서 촉촉한 편.


멜론 약간 신맛이 섞여있고 멜론향이 난다. 특색이 있긴 하지만 내게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다.

청포도 새콤상큼한 향기 덕에 기분 좋아지는 포도맛이다.

포도 청포도보다는 좀더 진한 달콤함이 느껴진다. 마ㅇㄱ미나 폴ㄹㅍ처럼 달달한 향이 난다.


치로루초코(원래대로 쓰면 티롤초코인데...ㅇ<-<).

둘다 안에 작은 찰떡이 들어있는 치로루초코모찌이다. 가격은 각각 105엔.

키나코모찌(콩가루맛)맛챠모찌(말차맛) 두 가지를 샀다.



한 봉지에 초콜릿이 7개씩 들어있다. 감질나...ㅇ<-<


윗줄은 키나코모찌, 아랫줄은 맛챠모찌.


반으로 쪼개보면 이렇게 모찌가 들어있다.

사실 쭉쭉 늘어나는 찰떡 느낌의 모찌라고 할 수는 없고, 쫀쫀하게 씹히는 타피오카펄 같은 느낌이다.


키나코모찌 달달하면서 약간 탑탑한 콩가루인절미맛 초콜릿. 미숫가루 생각도 난다.

맛챠모찌 뭔가 미세한 입자가 느껴진다. 녹차 특유의 풋풋함은 있지만 쌉쌀함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전체 모음 사진.

아마 다음에 산다면 코로로 청포도, 포도맛과 치로루초코 키나코모찌만 구매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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