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타벅스의 말차 스콘과 할로윈 한정 메이플 펌킨 푸딩
by 첼시반응형
돌아다니다 중간에 쉴 겸 배터리도 충전할 겸 들렀던 스타벅스.
그린티프라푸치노에 맛차 곱빼기로 넣어달라고 해서 마셨다.
영수증 버려서 가격은 기억 안 남.
아이스커피 숏(280엔), 말차 스콘(270엔), 펌킨 앤 메이플 푸딩(320엔).
일본 스타벅스는 차가운 음료도 숏사이즈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따끈하게 데워달라고 요청한 말차 스콘.
화이트 초코 청크가 들어있고 말차향이 제법 진한 편.
하지만 수분이 많아서 질감이 약간 뭉개지는 듯한 느낌이었던 게 아쉬웠다.
이건 데우지 않고 그대로 먹는 편이 나을 듯.
펌킨 앤 메이플 푸딩.
할로윈 한정으로 출시된 제품인 듯.
보송해보이는 푸딩 표면.
매끄럽다기보다는 보들보들하면서 크리미한 무스 같은 질감이다.
고소하고 달콤한 단호박맛에 향긋한 메이플시럽향이 잘 어우러진다.
굳이 찾아서 먹을 필요는 없지만 한정인 만큼 재미로 사먹어볼만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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