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홋카이도 한정 캔맥주 및 캔멜론주 그러모으기

마실/'18.9 삿포로, 하코다테

2018.11.28 06:30

홋카이도 여행하면서 마셨던 몇 가지 술을 그러모아봤다.


하코다테에서 구입한 홋카이도 한정 맥주들.


삿포로의 홋카이도 나마비루(210엔)

생맥주라고는 하는데 크게 신선하거나 이런 맛은 없었고 적당히 산뜻하면서 쌉쌀한 맛이다.


홋카이도 오누마 크래프트 브루어리 비루 케루슈(429엔)

크래프트 양조장 한정 맥주여서 그런지 가격대가 확실히 높다.

케루슈가 뭔가 한참 생각했는데 쾰시... 독일 쾰른 지방의 맥주를 의미하는 거였다. ㅇ<-<

쾰시 맥주답게 풋풋한 풍미가 강한데, 이게 거의 벌초 직후에 마시는 것 같은 느낌으로 풋내가 강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맥주.


홋카이도 오누마 크래프트 브루어리 비루 아루토(429엔)

크래프트 양조장 한정 맥주여서 그런지 가격대가 확실히 높다.

아루토가 뭔가 한참 생각했는데 쾰시... 독일의 알트비어를 의미하는 거였다. ㅇ<-<

Alt bier는 old beer라고 해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뒤셀도르프라는 도시가 알트비어로 유명하다고 한다.

맛보는 순간 딱 느껴진 건 '누룽지맛 사탕!'.

단맛은 없지만 캐러멜화된 곡물의 진한 풍미가 누룽지맛 사탕을 연상케 했다.

역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한 맛.


기린 아키아지 비루(221엔)

말 그대로 가을맛 맥주인데 적당히 풍부하면서 구수한 뒷맛이 괜찮았다.

하지만 기린이니 다음엔 사지 말아야지.


홋카이도 츄하이 유바리 메론(171엔)

달달하고 크리미한 멜론우유맛인데 삼킬 때 알코올향이 비강 전체를 찌른다.

생각보다 자극적인 느낌이어서 다음에는 사지 않을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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