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사진 대잔치(feat.뫼비우스의 독감)
by 첼시반응형
후쿠오카 여행 사진 중 뜬금없는 것들만 모아서 아무 사진 대잔치하기.
12월 24일 귀국, 12월 25일 신라호텔 웨딩 쇼케이스 관람, 12월 26일 독감 만남♬
웬만하면 약국 약으로 해결하려 했으나... 약사분이 얼굴 보더니 병원 가라고 하셔서 병원 다녀왔다.
사진 속 커피는 세 잔. 병원 다녀온 횟수도 세 번.
우스갯소리로 감기 2년 가는 거 아냐? 했는데 진짜 2년째다.
두번은 약 타다 먹고, 마지막 한 번은 수액 맞으러 다녀왔다.
세밑을 병원에서 링거 맞으면서 보냈어...ㅇ<-<
관종답게 링거 맞은 사진 절친들에게 보내서 흐엉엉엉 떼 좀 썼다.
노상에서 위스키 까는 패기
수액 맞은 덕분에 그 다음날 블로그 친구분은 무사히 만났지만...
그러고나서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우기가 찾아와서 체력이 개박살났다.
네이팜탄 떨어진 데다가 원폭 투하까지 맞은 셈. ㄷㄷㄷ
사진 속 삼색냥이는 아주 순둥순둥 예뻤는데 내가 다가가려고 하면 꼭 2미터씩 거리를 유지하더라,,, 쒸익쒸익,,,
꼬셔보려고 초새우 네타 하나 빼서 던져줬다(와사비는 묻어있지 않아서 줬다).
이제 조금 회복해서 치킨 시킴 ㅠㅠㅠㅠ(오늘 첫 끼 ㅠㅠ)
너무 아파서 분명 한 살 더 먹은 건데 오년은 더 늙었다...ㅇ<-<
살려달라고 물 떠놓고 빌어야겠어. ㅠㅠㅠ
눈 밑이 퀭하고 손목뼈도 툭 튀어나와서 사람 꼴이 아니다.
올해 목표,,, 독감 백신 맞기,,,(김정은 메모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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