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생면식감 3종 비교 후기, 매운맛/꽃게탕면/육칼(육개장칼국수)
by 첼시아빠가 갖다주신 풀무원 생면식감 라면 3종. 아빠가 나보다 더 먹리어답터였다니...
출시된 지 꽤 지났지만 먹어보지 못했던 라면이라서 반갑게 느껴졌다. ㅋㅋ
나는 낱개로 받아왔지만, 아빠는 번들로 구입하셨기 때문에 제품 정보(특히 가격)는 번들 기준으로 적는다.
풀무원 생면식감 매운맛(4ea, 가격 모르겠음)
이건 ㅇㅁㅌㅁ에 입점돼있지 않아서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다.
검색 후 추정컨대 번들 한 묶음(4봉지)에 4,000원대인 것 같다.
건면과 매운맛 분말스프, 건더기스프의 구성.
면은 건면답게 고들고들한 편이다.
국물은 묘하게... 묘하게... 심심하다.
간이 싱거운 것도 아니고, 매운맛도 적당한데 감칠맛이 확실히 부족한 듯.
평범한 매운맛 라면이긴 하지만 입에 착 붙는 그런 라면국물은 아니었다.
풀무원 생면식감 꽃게탕면(4ea, 5,450원)
건면과 꽃게탕면 분말스프, 액상스프, 건더기스프의 구성.
위의 생면식감 매운맛과 비슷하긴 한데 꽃게맛이 더해져서 그런지 조금더 달큰한 감칠맛이 난다.
그렇지만 꽃게스러운 풍미가 그렇게 진하진 않은데, 난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다.
다만 건더기스프에 건조 게맛살이 들어있는데 그건 좀 사족인 것 같았다.
풀무원 생면식감 육개장 칼국수(4ea, 5,450원)
육개장 칼국수, 일명 육칼 라면이다.
건면과 육개장칼국수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비법양념의 구성.
비법양념은 참고로 라면을 다 조리한 뒤 마지막에 불끄고 넣어서 섞어야한다.
내게 육개장 하면 생각나는 맛의 요소는 고추기름의 칼칼함, 파의 달큰함, 고사리의 콤콤함 정도인데...
이 육칼 라면은 고사리 풍미가 제일 도드라진다. 그 향이 다른 것들을 압도해서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셋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꽃게탕면이고, 매운맛 라면이나 육칼은 다른 양념을 추가해야 할 듯.
비슷한 계열의 라면 중에서는 농심의 장칼국수 쪽이 더 마음에 들었다.
□맛있게 먹었던 또다른 건조 라면 제품
'사서먹기 > 밥면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마트]피코크 서울요리원 냉동 국밥 3종 비교 후기, 진한 사골 황태국밥, 새우아욱 된장국밥, 평양온반 (0) | 2019.05.20 |
---|---|
[농심]개운한 멸치칼국수와 얼큰 장칼국수, 초간단 국수전골 끓이기 (4) | 2019.01.20 |
[이마트]피코크 초마짬뽕 후기, 냉동 초마 빨간&하얀 짬뽕 (6) | 2019.01.06 |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