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일본 감자칩 4종 비교 후기, 가루비 감자칩 기간한정 제품들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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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다녀오면서 사왔던 감자칩 4종.

왼쪽 2개는 가루비 지역의 맛 시리즈로 위는 오미 소 스테이크맛, 가코가와 카츠메시맛(각 55g, 89엔),

오른쪽 위는 가루비 기자기자 포테토칩스 흑후추레몬맛(58g, 124엔 추정),

오른쪽 아래는 star select 사워크림 어니언 포테토칩스(135g, 158엔).


star select 제품도 제조원은 가루비이니 결국 가루비 포테이토칩 4종 비교 후기라고 할 수 있겠다. ㅋㅋ

위 제품은 기간 한정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이어서 지금은 판매중이지 않지만 참고용으로 기록한다.

감자칩 4종 맛 비교 후기는 글 맨 밑에 적는다.


가루비 지역의 맛 시리즈 오미 소 스테이크맛(55g, 89엔)

오미라는 지역의 소고기 스테이크맛을 재현한 감자칩이라고 한다.

이런 거 볼 때마다 신기하다. 그 지역의 스테이크맛 특징을 어떻게 잡아낸 거지?

검색해보니 오미규는 마츠사카규, 고베규와 더불어 일본 3대 와규에 들 정도로 높게 평가 받는다고 한다.

16세기 말부터 이미 브랜드화를 시작해서 역사가 긴 것도 특징.



가루비 지역의 맛 시리즈 가코가와 카츠메시맛(55g, 89엔)

카츠메시는 가코가와 지역 명물 음식이라고 한다.

밥 위에 튀긴 소고기와 데미글라스 소스를 얹어주는 메뉴.



가루비 키자키자 포테토칩스 흑후추레몬맛(58g, 124엔 추정)

말 그대로 흑후추와 레몬으로 양념한 감자칩이다.

가격은 LOHACO 쇼핑몰 기준.



star select 사워크림 어니언 포테토칩스(135g, 158엔)

라이프 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제조원이 가루비인 걸 보니 키자키자 시리즈와 비슷한 맛일 듯.



맛 비교 감상을 간단히 적어본다.

순서는 왼쪽부터 오미 소 스테이크, 가코가와 카츠메시, 흑후추레몬, 사워크림 어니언.


오미 소 소고기 다시다 냄새와 스테이크 소스맛 시즈닝이 어우러져 진하고 짭짤하고 파삭거린다.

카츠메시 짙은 데미글라스 향이 올라오면서 약간 시큼짭짤하고 파삭거린다.

흑후추레몬 알싸한 후춧가루에 새큼한 레몬향이 조금 날카롭게 느껴지고 두꺼운 감자칩이 빠삭하다.

사워크림어니언 간이 절묘하게 되어있어서 담백한 감자맛이 살아있고 두꺼운 감자칩이 빠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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