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깔끔한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봉골레 스파게티 만드는 법
by 첼시오랜만에 봉골레.
사실 초여름에 만든 것을 뒤늦게 올린다.
올리브유 1T, 마늘 20g, 페페론치노 1-3개, 백합 200g, 화이트와인 50ml, 파스타 80~100g, 소금
※백합은 바지락, 모시조개 등으로 대체 가능
과정요약
①마늘은 편으로 썰고 페페론치노는 칼을 눕혀 눌러 잘게 부순다.
②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볶는다.
③올리브유에 조개를 넣고 1분간 볶다가 입을 벌리면 화이트와인을 넣고 2~3분간 끓인다.
④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알덴테 상태로 삶는다.
⑤삶은 파스타를 봉골레소스에 넣고 1-2분간 가열하며 버무려 마무리한다.
T=Table spoon=15ml
마늘은 꼭지를 떼고 편으로 썰고, 페페론치노는 칼을 눕혀 눌러서 납작하게 부순다.
중불로 달군 팬에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 1,2분간 볶아서 향을 뽑는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백합을 넣는다.
동시에 면 삶을 물을 전기포트에 끓이기 시작했다.
백합은 바지락보다 씨알이 굵어서 입을 벌리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렇게 '와앙'하고 벌어질 때까지 볶다가 조개가 입을 다 벌리면 화이트와인을 넣어 1,2분 가열한다.
다만 끝까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 조개는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버리는 게 좋다.
커다란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서 스파게티를 삶는다.
디벨라의 삼색 스파게티인데 7분 30초 삶아서 알덴테로 만들었다.
면을 삶는 동안 백합 세 개만 남기고 살을 다 발라냈다.
씨알이 굵은 건 좋은데 껍데기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속살은 적다.
이때 소스맛을 보고 짜면 물을 더 넣고, 싱거우면 면수나 소금을 더 넣어 간을 맞춘다.
봉골레 소스 팬을 다시 불 위에 올리고 삶은 면을 넣어서 1-2분 가열하면 끝.
담아내고 풋풋한 맛을 더하려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조금 추가했다.
깔끔하면서 개운한 봉골레 파스타.
스파게티, 스파게티니, 링귀니처럼 가늘고 긴 파스타가 잘 어울린다. 맛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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