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파스타]꼬마 갑오징어 크림파스타 만들기, 크림소스 페투치니 만드는 법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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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미니 갑오징어를 사둔 게 있어서 파스타에 넣기로 했다.

집에 크림도 있고 하니까 간단하게 크림소스로 준비.


재료

마늘 20g, 페페론치노 2,3개, 올리브유 1T, 갑오징어 150g, 화이트 와인 30g,

파메산 치즈 40g, 휘핑크림 120g, 우유 70g, 페투치니 100g, 소금, 스톡 등.


과정요약

①마늘은 편으로, 치즈는 깍둑 썰고, 페페론치노는 눌러서 바순다.

②갑오징어에 끓는 물을 부어 가볍게 익힌 뒤, 물기를 꼭 짜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

③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향을 낸 뒤, 오징어와 와인을 순차적으로 넣어 같이 볶는다.

④팬에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치즈를 넣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⑤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는다.

⑥삶은 면을 소스 팬에 넣어 1,2분 정도 섞어주고, 취향에 따라 소금, 스톡 등을 더해 마무리한다.

 

T=Table spoon=15ml


마늘은 편으로, 치즈는 깍둑 썰고, 페페론치노는 눌러서 바순다.


오징어, 낙지 등의 두족류는 조리전 가볍게 데치면 살이 단단해지고 수분이 적당히 빠져나간다.

그 덕분에 음식의 맛을 희석하지 않고 조리할 수 있어서, 나는 웬만하면 데쳐서 준비한다.

다만 팬을 따로 가열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볼에 끓는 물을 부어서 데친 것처럼 밑손질을 한다.

(이건 식재료가 1-2인분 정도의 소량이어서 가능한 것이고, 3인분부터는 팬에 데치는 것을 추천)


끓는 물을 붓고 2,3분 정도 지나서 갑오징어가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물기를 꼭 짠다.

장식용 세 마리만 자르지 않고 따로 빼두었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향을 낸다.


마늘이 하얗게 익으면 갑오징어를 넣고 함께 볶는다.


이미 데친 오징어이니 잠깐만 볶다가 와인을 넣어서 풍미를 더한다.


팬에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치즈를 넣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그 사이에 파스타 삶을 물을 전기포트로 끓이기 시작했다.


전기레인지가 1구이니 소스팬은 옆으로 옮기고 다른 팬에 파스타를 삶는다.

데체코 시금치 페투치니인데 소금을 좀 넣은 물에 7분 30초 가량 익혔다.


파스타가 다 익으면 건져서 소스팬에 넣고, 소스팬을 다시 화구로 옮겨서 1,2분 정도 가열한다.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소금, 스톡 등을 더해 마무리한다.


접시에 옮겨담고 장식용 갑오징어 세 마리를 얹었다.


짭조름하고 고소한 크림소스에 통통한 갑오징어살이 잘 어우러진다.

귀여운 모양새 덕에 먹는 재미가 좋았다. 맛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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