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벨바]접이식 즉석밥 전기 포트 ver.1 구매 후기, 장단점, 해외여행시 햇반용 폴딩 포트 추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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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바 접이식 전기 포트 그레이 색상(정가 129,000원 → 특별가 39,900원...이나 상시 할인으로 대개 45,900원 선에 판매중)

몸체가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펴고 접을 수 있고, 즉석밥(햇반용) 조리 용도로 쓸 수 있는 전기냄비이다(접는 사진은 글 중하단부에 위치).


내가 구입한 것은 손잡이 탈착형인 ver.1이고, 

손잡이 일체형에 좀더 큰 용량으로 쓰기 편한 ver.2는 현재 상시 할인가 49,900원에 판매중이다.

새로 살 사람이라면 더 큼직하고 편리한 리뉴얼 ver.2 구입을 추천한다.

(난 마침 기간 한정 쿠폰 및 적립금으로 구형 제품을 12,600원 정도에 샀기 때문에 솔직히 불만이 없다)


아 밀봉 씰 내가 뜯음...ㅇ<-< 뜯고 나서 앗차 싶어서 뒤늦게 다시 붙이고 찍었다.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와 포트 본체, 탈착형 손잡이, 전원선, 파우치.



 모델명은 BLBPT-01, 색상은 그레이.

 정격전압은 AC220V, 60Hz에 소비전력은 600W 110V-220V 겸용이어서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재질은 바디가 고무제 실리콘과 스테인리스 스틸이고, 뚜껑은 폴리프로필렌과 고무제 실리콘, 찜판은 폴리프로필렌이다.

 크기는 지름 154mm × 높이 175mm(탈착형 손잡이 제외시), 중량은 610g(전원선 포함시 729g)이다.


※사용국 전압에 맞게 하단부 전압 레버 조절은 필수이며, 제품 내부 MAX 표시 이상 물을 넣어선 안 된다. 물이 끓어도 전원은 계속 공급된다.


이 제품을 산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숙소 전기포트 위생에 대한 염려 불식

②접이식으로 휴대시 공간 절약

③넉넉한 크기로 즉석밥(a.k.a)도 조리 가능한 용량(약 1ℓ 남짓이나, 0.9ℓ 정도가 최대 조리 용량이라고 볼 수 있다)


전원선과 분리 가능한 손잡이, 파우치에 뚜껑과 찜판이 딸린 전기포트가 있다.


파우치는 구성품 전부 겨우 욱여넣을 정도이니 그냥 구색만 갖춘 수준.


전원선까지 다 달아보니 총 제품 중량은 약 729g.


접었을 때의 제품 크기는 즉석밥 두 개 겹쳐놓은 것보다 조금 큰 정도의 느낌이니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


손잡이 끼우는 구멍.


손잡이를 방향에 맞게 끼워넣고 한번 더 위쪽으로 밀어올리면 '딸깍' 소리와 함께 견고하게 맞춰진다.

다만 냄비와 손잡이를 결합한 뒤 마구 흔드는 등 충격을 가하면 당연히 분리되어 사고가 날 수 있다.

상품 후기를 보니 손잡이가 잘 분리된다는 평이 있던데, 아마도 부착 후 위로 밀어올리는 과정을 생략한 게 아닐까 싶다.

탈착에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면 최근 나온 리뉴얼 ver.2 제품을 사면 된다. 그건 손잡이 일체형이어서 탈착이 필요없다.


전원선 연결부는 이렇게... 당연히 여긴 물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다이얼은 끄기, 약불, 강불 순으로 간단.

다만 물이 100℃가 되어 팔팔 끓어도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게 아니라 계속 가열되니 화재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물이 필요한 만큼 끓으면 꼭 다이얼을 돌려서 전원을 끄자. 그리고 테두리의 스테인리스 부분이 뜨거우니 화상 조심.


내부는 이렇게.

스테인리스 가열판 주위를 실리콘 재질의 몸체가 둘러싸고 있다.

이 실리콘 재질은 젖병에 사용하는 수준으로 안전하다는 설명.

다만 소재 특성상 라면국물, 찌개류 등을 직접 부어 조리하면 내부가 착색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찜판도 따로 있어서 달걀, 구황작물, 만두 등을 쪄먹을 수도 있다.


뚜껑까지 덮으면 더 빨리 끓는다.

다만 내가 뚜껑을 여닫아보니 완전 밀폐형으로 찰싹 붙은 게 아니라서, 물을 따라내거나 할 때는 손잡이를 살짝 잡아주는 게 좋다.


전기 포트 접는 사진.

한 손으로만 눌러도 푹 들어가면서 쉽게 접힌다. 펼치는 것도 마찬가지.

이렇게 접어놓았을 때의 크기는 즉석밥 두 개 겹쳐놓은 것보다 조금 큰 수준.


햇반 하나 넣으면 이런 느낌.


햇반 두 개 넣으면 이런 느낌.


햇반 세 개 넣으면 이런 느낌. 꽉 찬다.

제품 설명에는 햇반 두세 개까지도 조리가 가능한 것처럼 나와있으나... 즉석밥 조리시에는 두 개까지만 넣는 게 좋다!

세 개 넣으면 MAX 선 넘어가고 물 끓이려다 넘치고 뜨거운 물 닦다가 울고... 이런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두 개만 넣자.

참고로 최대한 끓일 수 있는 물 용량은 약 900ml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컵라면 조리시 참고).


첫 사용이어서 식초와 물 섞어서 잠깐 바글바글 끓인 뒤 완전히 비우고 새로 세척했다.

새로 물을 채운 다음에 즉석밥은 한 개만 넣고 10분 정도 가열해서 데워보았다.


개인적으로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즉석밥이 더 간편하고 좋지만, 외부에서는 이 정도만 해도 감사하다.

간단한 특징과 장단점 등은 아래와 같이 정리한다.


□제품 특징

 모델명은 BLBPT-01, 색상은 그레이.

 정격전압은 AC220V, 60Hz에 소비전력은 600W 110V-220V 겸용이어서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재질은 바디가 고무제 실리콘과 스테인리스 스틸이고, 뚜껑은 폴리프로필렌과 고무제 실리콘, 찜판은 폴리프로필렌이다.

 크기는 지름 154mm × 높이 175mm(탈착형 손잡이 제외시), 중량은 610g(전원선 포함시 729g)이다.


※사용국 전압에 맞게 하단부 전압 레버 조절은 필수이며, 제품 내부 MAX 표시 이상 물을 넣어선 안 된다. 물이 끓어도 전원은 계속 공급된다.


□이 제품을 산 이유

 ①숙소 전기포트 위생에 대한 염려 불식

 ②접이식으로 휴대시 공간 절약

 ③넉넉한 크기로 즉석밥(a.k.a 햇반)도 조리 가능한 용량(약 1ℓ 남짓이나, 0.9ℓ 정도가 최대 조리 용량이라고 볼 수 있다)


장점단점

 - 위생 면에서 안심 및 휴대 편리, 즉석밥 조리 가능한 크기

 - 음식물 착색 주의, 과열되지 않도록 사용자가 온도 조절 필수,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손잡이 조립, 전자레인지보다 느린 조리 속도


□결론

 단점이 없진 않으나, 위생과 휴대성 면에서 우수하며, 손잡이 일체형으로 리뉴얼된 ver.2를 구입하면 더 편리할 것이다.

 (같은 값이었으면 나도 2탄을 샀을텐데, 신형은 출시 전이었고 구형이 당시 할인가 1/3 가격일 때여서 어쩔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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