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쓱닷컴×스타벅스 컬래버레이션 알비백 후기, 기존 알비백과 비교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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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SSG닷컴과 스타벅스가 컬래버레이션을 해서 알비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했었다.

기존 알비백도 잘 쓰고는 있다만 휴대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좀더 사이즈가 작다는 이 제품을 노리다가 드디어 획득했다!

이것 때문에 커피 캡슐 많이 사서 비축했다... 이 은전 한 닢 노리는 걸인 같은 사람...


두 종류의 알비백이 있었는데 내가 고른 것은 SSG+스타벅스 콜라보 알비백_그린사이렌.

다른 알비백은 좀더 톤이 밝은 녹색이고 발랄한 느낌이었다.


사이즈는 내가 줄자로 재어봤을 때 다음과 같았다.

윗면 20×33, 밑면 26×28, 높이 22(단위는 전부 cm).

4인 가족이 도시락과 간식, 음료 등을 싸들고 소풍가기 넉넉한 정도의 용량이다.


앞부분.

겉소재가 발수성 느낌이어서 얼룩이 잘 생기지 않을 것 같다만... 짙은 색상이 지닌 특성상 다른 천에 이염되기 쉽다.

세탁할 때는 단독으로 해야하고, 옅은 색의 옷에 알비백 염료가 묻어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뒷부분.

앞뒤 모두 손바닥이 들어갈 정도의 납작한 주머니가 붙어있다.


윗부분.

지퍼에도 깨알같이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이 새겨져있다.


아랫부분.

레자 같은 느낌의 인조가죽이 두툼하게 덧대어져 있어서 튼튼하고 오염에도 강해보인다.


대충 크기를 가늠하려고 집에 있던 식료품을 넣어보았다. 참고로 와인은 하프보틀이어서 크기가 작다.


좌측에 기존 알비백을 놓고 비교해보기. 확실히 스타벅스 알비백이 작다.


크기를 가늠하려고 라면도 한번 놓아보았다.


높이 역시 스타벅스 알비백이 낮은 편이다.

발수성이어서 오염에 강하고 크기가 기존 알비백보다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다만 한정 수량으로 나왔기 때문에 원래 제품처럼 문 앞에 내놓고 새벽배송 상품을 수령하려다가 분실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쓱닷컴 측에서도 이로 인한 분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문 앞에 스타벅스 알비백을 비치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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