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시원한 음료 그러모으기(마일로, 유자에이드, 딸기주스, 딸기쉐이크)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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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가루류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마일로!

네스퀵, 제티 이런거 다 필요없고 나에겐 마일로가 최고다.

단맛 사이에서 느껴지는 고소함이 마음에 쏙 든다.

홍콩에서 사오긴 했지만 어디서든 파는 물건이어서 마실 폴더에 따로 넣지는 않았다.

 

우유 한 팩(200ml)에 마일로 한 포(30g) 넣으면 적당한 듯.

 

유자에이드.

유자차를 살까 하다가 액체만 들어있는게 낫겠다 싶어서 유자엑기스를 사왔다.

초정탄산수와 1:5로 섞고 레몬즙을 넣었는데 조금 달다 싶어서 탄산수를 추가했다.

 

유자엑기스만 넣으면 단맛이 너무 강해지니 레몬즙을 넣어서 상큼한 느낌을 더했다.

향긋하고 새콤하고 맛있었다.

 

딸기주스 만들어먹은 날.

시험 삼아 만들어봤다. 냉동 딸기 150g에 물 100ml와 레몬즙 1t, 감미료(화인스위트) 1/4t 를 넣고 블렌더로 갈았다.

 

역시 감미료는 넣지 말걸 그랬나...

뭔가 들큰한 맛이 아쉬웠다.

농도는 굉장히 걸쭉해서 거의 진흙같은 수준이었는데 빨대로 빨아올릴 때는 무리없이 딸려올라왔다.

 

파리크라상의 딸기 라떼를 흉내내보겠다고 냉동 딸기를 갈아서 컵에 담고 우유를 부었다.

 

오오~ 색은 정말 예쁜데... 맛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OTL

역시 쉐이크는 달아야 제맛인 듯.

다음에는 꿀이나 메이플시럽을 넣어서 갈아봐야겠다.

 

딸기 자체에 별로 단맛이 없다보니 묘하게 시큼하면서 싱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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