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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달프]과일잼 5종 세트 구매 후기(170g×5ea), 설 명절 선물 추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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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달프 과일잼 5종 세트(170g×5ea, 총중량 850g, 인터넷 가격 21,900원)

무설탕 잼으로 유명한 샹달프의 과일잼 170g들이 5병 세트이다.

(다만 설탕 대신 포도주스 농축액, 대추야자주스 농축액, 파인애플주스 농축액이 들어가있어 당류 함량이 높다)

잼 종류는 왼쪽부터 금귤, 딸기, 라즈베리, 무화과, 블루베리로 총 다섯 종류이다.

나는 ㅋㅍ ㄹㅋㅂㅅ으로 구입했는데 5종 세트가 다른 구성도 있으니 어떤 잼이 들어있는지 살펴보고 사야한다.

 

금귤잼만 금귤이 35% 들어있고 나머지 딸기, 라즈베리, 무화과, 블루베리잼은 과일이 50% 함유돼있다.

위에서도 적었듯이 설탕 대신 당시럽화된 포도주스·대추야자주스·파인애플주스 농축액이 들어있다.

그 외에 잼이 잘 엉기도록 레몬주스와 펙틴도 첨가한 것을 알 수 있다.

 

품질유지기한은 구입 당시로부터 약 2년 이상 남아있다.

아무래도 잼류여서 그런지 유통기한이 상당히 긴 모양이다.

 

상자를 열면 잼이 칸칸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금귤, 딸기, 라즈베리, 무화과, 블루베리 잼이다.

 

샹달프 금귤잼.

오렌지 마멀레이드와 비슷한데 금귤 특유의 강한 상큼함이 도드라진다.

제스트(껍질)가 함께 들어있어 희미한 쌉쌀함이 잼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려준다.

 

샹달프 딸기잼.

딸기잼답게 평범무난한 맛이긴 한데 가열한 딸기 특유의 단내가 잘 느껴진다.

과육이 그리 살아있지는 않고 조금 뭉글뭉글한 편.

 

샹달프 라즈베리잼.

산딸기 씨앗이 톡톡 살아있는 라즈베리잼이다.

약간 되직한 겔 같은 제형이고 달달한 편이다.

 

샹달프 무화과잼.

적당히 달달하면서 약간 흙냄새 나는 무화과 풍미가 잘 느껴진다.

무화과의 자잘한 씨앗이 함께 씹히는 맛이 좋다.

신맛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무화과잼이 잘 맞을 듯.

 

샹달프 블루베리잼.

자그마한 블루베리 과육이 비교적 살아있는 편이다.

ㅈㄴㅊ 토스트 레시피로도 유명한 잼인데 무난하게 맛있는 블루베리잼인 듯.

 

개인적으로는 금귤잼과 무화과잼이 가장 마음에 든다.

한 통에 170g이다보니 너무 많지도 않아 개봉 후 금방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명절에 가볍게 선물하기도 괜찮은 제품으로 추천한다.

 

□그동안 사먹어 본 잼 후기 모음

https://fudd.tistory.com/tag/잼

 

개인적으로는 샹달프 외에 헤로(HERO) 잼도 괜찮았다.

블로그에 따로 남기진 않았지만 알랭밀리아 잼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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