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긴글주의[대전]토요코인 대전정부청사앞 지점 금연 싱글룸/디럭스트윈룸/스위트트윈룸 숙박 후기, 대전 호텔 추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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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 대전정부청사앞 지점에서 룸 타입별로 숙박해보고 후기를 남긴다.

참고로 디럭스트윈 룸은 현재 없어졌으며 일반 트윈룸만 예약 가능하나, 방 구조가 비슷해 그냥 후기를 쓰기로 했다.

호텔 위치, 욕실이나 조식 같은 부분은 공통적이니 몰아서 적고, 방 차이에 대한 내용만 개별로 기록한다.

 

결론부터 간단히 적는다.

 - 싱글룸 : 55,000원, 면적 12㎡(약 3.6평), 침대 너비 140cm×1개, 최대 1명 숙박.

 - 디럭스트윈룸(트윈룸 기준) : 77,000원, 면적 25.3㎡(약 7.7평), 침대 너비 110cm×2개, 최대 2명 숙박, 안락의자 및 탁자 구비

 - 스위트트윈룸 : 154,000원, 면적 99.2㎡(약 30평), 침대 너비 140cm×2개, 최대 4명 숙박, 거실/침실 구분, 취사시설 구비

 

※2022년 1월부터 칫솔+치약 세트를 무상제공하지 않으니 필요시 프런트에서 구입해야 한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호텔 토요코인.

지하철 정부청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걸린다.

 

주차는 선착순 무료.

지정된 주차장에 차량을 대고 체크인시 차량번호를 말하면 무료 주차 등록을 해준다.

 

토요코인 입구.

왼쪽에는 토요코인이 있고 오른쪽에는 캐피탈웨딩과 스타벅스가 있다.

 

가끔 입구가 헷갈려서 나도 잘못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외부인도 오인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 듯.

 

로비.

아침에는 안쪽 공간에서 조식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도 1층에 있으니 사온 음식을 데울 때 사용할 수 있다.

 

프런트.

체크인 시간은 16시부터이지만 토요코인 클럽 회원이면 15시부터 체크인 가능하다.

 

대전정부청사앞 지점은 토요코인 클럽카드를 소지한 고객 한정으로 레이트 체크아웃 이벤트도 실시중이다.

원래 10시 체크아웃이지만 클럽카드 소지시 1시간 연장해서 11시에 체크아웃할 수 있다.

사진은 21년으로 돼있는데, 실제로는 22년 3월 31일까지 이벤트하고 있으니 회원이라면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체크인할 때 차량 번호를 말하면 무료 주차 등록을 해준다.

지난번에는 숙박 기간내 출차시 차량 번호를 재등록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딱히 그런 안내가 없었다.

 

자판기, 잠옷 보관함, 정수기, 제빙기.

 

자판기에서 생수, 청량음료, 커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외에 더 필요한 음료가 있다면 간단하게 여기서 사도 될 듯.

 

해당 지점 블로그를 찾아보니 세탁기 요금은 2,000원, 건조기는 1,000원, 세제는 500원이라고 한다.

(세제는 프런트에서 판매)

 

체크인 시간은 위에 적었듯이 16시(토요코인 클럽 회원은 15시부터 가능).

체크아웃 시간은 10시이며 연장시 1시간당 11,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조식 시간은 평일 06:30-09:00, 주말, 공휴일 07:00-09:30이며 무료 제공이다.

청소 시간은 10-15시이다.

객실 내 에어컨은 냉난방 겸용이고, 냉장고 전원은 기본적으로 꺼져 있으니 다이얼을 돌리고 사용하면 된다.

와이파이 비밀번호는 따로 걸려있지 않으니 toyoko-inn.com 으로 잡아서 쓰면 된다.

 

레지던스형 객실은 이불을 커버로 한번 더 감싸는 듀얼베드 스타일의 침대 청소를 도입했다고 한다.

침구 교체는 4박째에 하고 2, 3박시에는 객실청소만 한다는 설명.

 

욕실은 룸 타입과 상관없이 동일한 구조여서 먼저 공통 설명을 한다.

들어가면 변기, 세면대, 욕조를 볼 수 있다.

욕조에 매트가 걸려있으니 깔고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온수를 사용할 때 나오는 수증기 때문에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욕실을 사용할 때 문을 닫는 편이 좋다.

 

싱글룸과 트윈룸에 놓여있는 양치용 컵과 치약, 칫솔 세트.

2022년 1월부터는 치약, 칫솔 세트를 무상 제공하지 않으니 필요시 프런트에서 구입하면 된다.

 

스위트트윈룸의 경우에는 화장실에 있는 수납장을 열어서 양치컵을 꺼내 쓰면 된다.

 

바디 솝, 컨디셔너, 샴푸는 벽에 부착된 디스펜서에서 짜서 사용할 수 있다.

 

수건은 일반 타월, 대형 타월이 1박당 1인 한 세트씩 제공된다.

 

욕실 벽 위쪽에는 빨래줄이 붙어있다.

잠금 장치를 풀고 줄을 뽑은 뒤 다시 잠금 장치를 걸면 된다.

 

이런 식으로 뽑아서 반대쪽에 줄을 걸고 다시 잠그면 빨래줄이 잘 고정된다.

단 10kg 이상은 널지 말라고 나와있다.

 

휴지는 한국 토요코인 지점들이 좀 도톰한 듯.

일본이나 독일 지점 토요코인 것은 많이 얄팍했다.

 

드디어 방 설명으로!

우선 싱글룸부터 시작.

 

싱글룸 : 면적 12㎡(약 3.6평), 침대 너비 140cm×1개, 최대 1명 숙박.

 

방의 공간이 한정돼있기 때문에 큰 짐은 침대 밑에 밀어넣으라는 안내가 놓여있다.

 

침대 맞은편에는 티비, 책상, 금고, 냉장고, 전화기, 헤어드라이어, 전기주전자, 생수, 티슈, 휴지통 등이 있다.

 

일본 호텔이어서 110볼트 콘센트도 있다.

드라이기 바람이 그렇게 세진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하다.

 

전화기 뒤에는 220v 콘센트가 있다.

 

전기주전자 옆에는 머그와 현미녹차가 있고.

 

냉장고 옆에 천으로 된 슬리퍼가 걸려있고 가습기도 있다.

노파심에 적어보지만 토요코인 슬리퍼는 객실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가져가거나 로비에 신고 나가서는 안 된다.

 

싱글룸 냉장고는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이니 사용 전 다이얼을 돌려 전원을 켜고 쓰면 된다.

 

싱글룸에는 옷장이 따로 없는 대신 이렇게 옷걸이가 여러 개 비치돼있다.

 

여성고객이 체크인하는 경우 이렇게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한다.

이 당시에는 거리두기로 인해 조식을 뷔페 대신 단품 식사로 제공했다.

그래서 한시적으로 오른쪽과 같은 식권을 나눠줬는데, 원래 숙박객은 그냥 아침에 1층에 가서 식사하면 된다.

 

싱글룸 전망은 대충 이런 느낌.

대전청사 뷰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디럭스트윈룸 설명.

지금 검색해보니 디럭스트윈룸은 없어진 모양이다.

일반 트윈룸만 남아있는데 디럭스트윈룸과 비교시 방 구조는 동일하고 침대 크기만 다르니 그냥 기록한다.

 

디럭스트윈룸(트윈룸 기준) : 면적 25.3㎡(약 7.7평), 침대 너비 110cm×2개, 최대 2명 숙박, 안락의자 및 탁자 구비

 

위 사진은 디럭스트윈룸이지만 지금 대전정부청사앞 지점에는 이 룸타입이 없다.

일반 트윈룸만 예약할 수 있는데 동일한 크기의 싱글 침대가 2개 있다.

 

트윈룸에는 이렇게 옷장이 따로 있다.

 

침대 있는 쪽.

트윈룸이라면 오른쪽 침대만 2개 있다고 보면 된다.

 

침대 반대쪽.

1인용, 2인용 안락의자와 타원형 탁자가 있다.

 

싱글룸과 동일하게 책상, 금고, 냉장고, 전화기, 헤어드라이어, 전기주전자, 생수, 티슈, 휴지통 등이 있다.

티비 위치만 다르다.

침대에서 티비가 멀어졌다는 게 작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디럭스트윈룸 전망.

맞은편 빌딩 뷰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위트트윈룸.

레지던스형 객실이어서 침실과 거실이 분리돼있고 취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과 부엌이 한 공간에 있고 침실은 따로 있다.

 

참고로 토요코인 회원은 10박 숙박시 포인트 적립으로 싱글룸 1박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그런데 대전정부청사앞 지점에서는 이 싱글룸 숙박권을 이용해 객실을 무료 업그레이드 받는 이벤트가 있다(~22.3.31).

그래서 나도 이 이벤트를 이용해 스위트트윈룸에서 무료로 숙박했다.

 → 이벤트 관련 링크 : https://blog.naver.com/toyoko-inn234/222520352470

 

스위트트윈룸 : 면적 99.2㎡(약 30평), 침대 너비 140cm×2개, 최대 4명 숙박, 거실/침실 구분, 취사시설 구비

 

이쪽은 취사시설과 2인용 식탁이 있다.

 

냉장고는 이미 켜져있는 상태이고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드럼 세탁기 등이 있다.

 

위에 있는 찬장에는 컵, 밥그릇, 국그릇, 수저가 4인 기준으로 들어있다.

 

하단 수납장에는 냄비와 냄비받침이 하나씩 들어있다.

 

주방기기를 사용 후 설거지하지 않고 퇴실하면 청소비가 청구될 수 있다고 한다.

 

최대 정원이 4인이어서 그런지 생수도 기본 4병이 제공된다.

 

취사시설 반대편에는 소파와 커피테이블 등이 있다.

 

티비 등.

 

전화기, 전기주전자, 거울, 가습기 등이 티비 옆에 놓여있다.

 

화장실은 침실과 붙어있는데 앞에 화장대가 따로 있다.

 

침실.

너비 140cm 침대가 둘 있다.

 

맞은 편에는 옷장, 서랍장 등이 있다.

 

콘센트는 창가쪽 침대에 하나 있고 금고도 이 쪽에 있다.

 

스위트트윈룸 전망은 ㅅㅅㄱ백화점 뷰...

 

여기서부터는 토요코인 대전정부청사앞 지점 조식 후기.

이 당시에는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식사를 뷔페 대신 단품으로 제공했었다.

 

이 날은 카레라이스가 제공되었다.

 

무난했음. 오랜만에 먹는 급식 카레맛.

 

이 날은 김치참치덮밥.

 

매콤짭짤고소해서 나름 맛있었다.

 

조식 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시간이 정해져 있어 아침에만 이용 가능하다.

 

믹스커피나 원두커피 중 선택해서 마실 수 있다.

 

평소처럼 뷔페 조식이 나왔던 날.

밥, 반찬, 국이 다양하게 놓여있다.

 

한쪽에 식빵과 토스터, 잼, 주스 등이 놓여있다.

 

김자반에 무말랭이, 김치, 애호박나물, 버섯, 메추리알 장조림 등 다양한 반찬이 나왔다. 거의 백반집 수준. ㅋㅋ

 

또 다른 날.

연근조림, 깻잎장아찌, 샐러드, 무생채, 김치, 불고기까지 나왔다.

 

이 날은 콩나물국, 고사리나물, 김자반, 김치, 코다리조림, 감자조림이 나왔다.

 

참치마요가 있어서 토스트와 함께 먹었다.

 

□토요코인 정부청사앞점 이용 정보

 -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중로 134번길 13(지하철 정부청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소요).

 - 체크인 16시, 체크아웃 10시(회원 한정 15시부터 체크인 가능 및 레이트 체크아웃 이벤트 3.31까지)

 - 조식 시간 : 평일 06:30-09:00, 주말/공휴일 07:00-09:30

 ※10포인트로 무료 숙박권 이용시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이벤트(3.31까지)

   →이벤트 링크 : https://blog.naver.com/toyoko-inn234/222520352470

 

 - 싱글룸 : 55,000원, 면적 12㎡(약 3.6평), 침대 너비 140cm×1개, 최대 1명 숙박.

 - 디럭스트윈룸(트윈룸 기준) : 77,000원, 면적 25.3㎡(약 7.7평), 침대 너비 110cm×2개, 최대 2명 숙박, 안락의자 및 탁자 구비

 - 스위트트윈룸 : 154,000원, 면적 99.2㎡(약 30평), 침대 너비 140cm×2개, 최대 4명 숙박, 거실/침실 구분, 취사시설 구비

 

※2022년 1월부터 칫솔+치약 세트를 무상제공하지 않으니 필요시 프런트에서 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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