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마이 아트 뮤지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展 관람 후기 Max Dalton, Moments in Film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회 티켓을 받아서 절친들과 다녀왔다.

굳이 전시장 내로 들어가지 않아도 외부에 있는 포토존에서 다양한 그림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말 그대로 영화의 한 장면을 묘사했거나 영화의 포스터를 그린 작품 위주로 구성되었다.

관람객이 실제로 감상했던 영화와 비교해가며 전시를 즐기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미 전시는 종료됐다(~21.7.11). 네, 제가 늦게 올렸습니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로비 보이 모자와 멘들스 케이크 상자.

저도 여기서 만세 부르며 사진 찍었는데 마음의 눈으로 봐주십시오,,,

 

밑에서부터는 작품의 모티브가 된 영화 제목 혹은 간단한 감상만 적는다.

 

<기생충>

 

이건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오마주한 것인데...

모네, 피카소, 앤디 워홀, 프리다 칼로, 쿠사마 야요이, 잭슨 폴록... 빼고는 모르겠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전경. 이건 500pcs 퍼즐로도 판매하길래 하나 샀다.

 

티켓에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그려져있다.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삼각대와 플래시 사용은 금지.

사실 촬영 허가만 돼도 충분히 신난다.

 

영화의 순간을 그리며 입장한다.

 

각종 영화의 주인공들이 눈에 띈다.

 

악!!!!!!!!!! <퓨처라마>의 벤더!!!!!!!!!!! 사랑한다!!!!!!!!!!!!!!!!!!!!

 

<쥬라기 공원>

 

<월리를 찾아라>

 

<왕좌의 게임>

 

각종 로맨스 영화의 연인들.

위에서 두번째, 맨 왼쪽.

"Blessed are the forgetful for they get the better even of their blunders."

 

<이터널 선샤인>

 

<새>

이건 대프니 듀 모리에의 원작 소설로 읽을 때 아주 짜릿했다.

 

트럼프 카드로 재현된 인물들.

 

<행복한 가족들> 트럼프 카드.

 

여기서 배터리가 방전됐고 카메라가 꺼졌다.

그래도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헤헤 ÷D

 

□마이아트뮤지엄 위치 및 관람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 (대치동 994-31)

 - 관람시간 및 휴관 : 매일 10-20시(입장 마감 19시), 설날 당일 휴관

 

미술관은 삼성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개인적으로는 같은 삼성역 1번 출구에 있는 크라이치즈버거가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