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키에]바닐라 라즈베리 케이크(4pcs, 245g) 구매 후기, 냉동 디저트 추천

파스키에 바닐라 라즈베리 케이크(4pcs, 245g, 마트 가격 7,680원)

ㅇㅁㅌ 용산점 냉동식품 코너를 구경하다 이 제품을 발견했다.

파스키에 브랜드의 디저트 몇 가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또 반값 할인이어서 구입했다.

 

아몬드 비스퀴 사이에 바닐라 크림과 통 라즈베리를 넣고 위에 백아몬드 슬라이스와 슈가파우더를 얹었다고 한다.

비스퀴는 롤케이크 등에 쓰이는 좀 밀도 있는 시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맛은 다쿠아즈와 비슷한데 비스퀴가 조금 더 가볍고 폭신하다.

 

원재료 및 영양 정보.

라즈베리가 26.63% 들어있고 바닐라빈도 0.02% 들어있다.

냉동보관이지만 먹기 전 냉장실로 옮겨 6시간 해동한 뒤 먹으면 된다고 한다.

 

상자를 뜯으면 이런 플라스틱 케이스가 나온다.

밀폐력이 아주 강한 건 아니어서 뜯은 뒤 오래 두고 먹을 거라면 다른 용기에 옮겨 담는 게 좋겠다.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네 조각난 케이크가 나온다.

 

아몬드 비스퀴 위에는 껍질을 벗긴 백아몬드 슬라이스와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있다.

 

뒤집어보니 아래쪽 비스퀴에도 백아몬드 슬라이스가 있다.

케이크의 수분을 머금어서 아몬드 슬라이스가 좀 눅눅하긴 하지만 그래도 고소함이 있다.

 

아몬드 비스퀴 사이에 바닐라빈을 넣은 크림과 통 라즈베리가 듬뿍 들어있다.

 

원래는 냉장실에서 6시간 해동하라고 하는데 나는 그냥 실온에서 30분 해동했다.

이렇게 자연 해동했을 때는 약간은 얼어있는 게 남아서 조금 사각거리는 게 있었다.

 

비스퀴는 평범하지만 고소하고, 안에 들어있는 바닐라 크림의 풍미가 은은하면서 라즈베리의 새콤한 향이 진했다.

반값 할인으로 구매해서 만족스러웠는데 정가로 재구매하는 것은 조금 고민된다.

그래도 파스키에 제품은 냉동 디저트류 중에서 맛이 괜찮은 편이어서 다음에 다른 것도 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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