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도톰한 토스트를 해먹기 좋은 밀크플러스 우유식빵
by 첼시
평범한 식빵 찾기가 힘들다.
프랜차이즈 제과점에 가면 뜯어먹는 용수철 모양 식빵, 페이스트리 식빵, 호밀호두식빵, 와인식빵 기타 등등...
보통의 식빵을 찾으려면 이제 '식빵 전문 제빵점'을 찾는 수 밖에 없는걸까? 아니면 마트 식빵?
어릴 때 빵집 가면 볼 수 있었던 그냥 식빵, 건포도식빵, 옥수수식빵은 죄다 어디로 간거야...OTL
파리크라상에서 원하는 식빵을 찾지 못해 집을 돌아오다가 파리바게뜨에 들렀는데 이럴 수가!
치르치르와 미치르처럼 집에 다 와서 드디어 찾았다. 파랑새!
사실 내가 원했던 식빵은 이런거였다.
1.짭짤하지도 달콤하지도 않고 별다른 가미 없이 평범한 밀가루 식빵
2.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 토스트 해먹기 좋은 식빵
파리바게뜨에서 찾아낸 밀크플러스 우유식빵이 내 기준에는 그럭저럭 부합하는 괜찮은 식빵이었다.
평범하게 네모진 식빵에 두께가 2cm 내외, 보통의 샌드위치 식빵에 비해 확실히 도톰하다.
그런 특성을 살려서 프렌치토스트를 해보라고 조리법도 알려주고 있다.
도톰하고 뽀송하면서도 촘촘한 식빵. 보통의 토스트 식빵이다.
보통 우유식빵에 비해 우유양을 두 배로 늘렸다고 한다.
QR코드도 나와있고.
밀가루, 설탕, 가공버터, 쇼트닝 등이 들어있다.
한 봉지에 7조각인데 1회 제공량이 1/6봉지야.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지(...)?
코티지 치즈 넣은 샐러드에 반숙 달걀후라이 곁들여서 함께 냠냠.
코티지 치즈 만들기 → 2014/05/06 - [맛/기록] - [치즈]코티지 치즈 만들기, 우유와 레몬즙으로 프레시 치즈 만드는 법
예상했던 것처럼 토스트한 겉면은 파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보들보들했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도 토스트용 식빵은 이걸 사야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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