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집밥 그러모으기 008 집밥, 아니 집빵 그러모으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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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없지만...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아, 아니 빵이 있는 집밥을 그러모아봤다.

이건 밀크플러스 식빵으로 토스트해먹었던 기록. 코티지 치즈와 채소로 만든 샐러드와 함께 먹은 저녁이었다.

 

밀크플러스에 대한 기록 → 2014/07/10 - [맛/뭔가] - [파리바게뜨]도톰한 토스트를 해먹기 좋은 밀크플러스 우유식빵

코티지 치즈 만드는 법 → 2014/05/06 - [맛/기록] - [치즈]코티지 치즈, 우유와 레몬즙으로 프레시 치즈 만드는 법

 

 

 

이건 먹다남은 베이글에 샐러드 곁들인 것.

보통 샐러드에 로메인을 주재료로 쓰고 그날그날 냉장고 사정(...)에 따라 토마토, 비타민 등을 넣는데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건 라디치오! 이탈리안 치커리라고도 하는데 붉은 치커리가 둥글게 말린걸 일컫는다.

희미하게 쌉쌀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샐러드 해먹기 딱 좋다.

 

 

 

이건 나고야의 아즈키 토스트?? 팥 토스트?? 아무튼 그걸 보고 흉내내어본 것.

팬에 버터를 두르고 빵(파리크라상의 루스틱을 썼다)을 구워낸 뒤 연유를 조금 뿌린 팥조림과 함께 먹었다.

굉장히 달고 느끼하면서 구수한 맛이었는데...

짭조름한 버터와 달콤한 팥이 약간 부담스럽긴 했지만 왜 인기 있는지는 알 것 같았다.

 

팥조림 만드는 법 → 2014/05/25 - [맛/기록] - [빙수]빙수팥(팥조림) 만들기, 핸드블렌더로 팥빙수, 우유빙수 만드는 방법

루스틱을 먹은 기록 → 2014/05/27 - [맛/뭔가] - [파리크라상]오리지널 루스틱

 

 

 

이건 남은 버터에 꿀 조금 넣어서 허니버터로 만들고 요거트에도 꿀을 넣어서 먹은 기록.

남은 잼도 다 없애버릴 생각으로 꺼내놓고 먹었던 날이다.

허니버터는 역시... 패밀리레스토랑 따라가기 힘든 듯. 그 쓸데없이 달고 느끼한 맛을 재현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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