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다네일]손을 고와보이게 만들어주는 탁한 라즈베리색, 레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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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에서 옛날에 샀던 비다네일 레드빈.
당시에는 개당 2,500원이었는데 3,000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4개를 묶어서 파는건 여전히 만원이고 무료배송이다.
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색이 약간 분리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직 쓸만하다.
한번 바른 것.
오래돼서 꾸덕해졌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끈적거리지 않아서 바르기는 편하다.
붓도 적당히 넓은 편이고(완전히 와이드브러시는 아님) 붓자국은 살짝 남지만 심하지는 않은 편.
두번 발랐다. 따뜻한 인디언 핑크색.
36색 크레파스에 들어있는 홍매색 크레파스가 떠오르는 빛깔이다.
레드빈이라는 이름이긴 한데 익힌 팥은 아니고 날팥에 우유 좀 타놓은 색?
오히려 우유를 타놓은 탁한 라즈베리색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탑코트까지 발라서 마무리.
비치는 느낌 전혀 없이 불투명하고 색이 참 여성스럽다.
이런 색이 좀 나이들어보이긴 하지만 손을 고와보이게 만들어주고 차분하고 얌전해서 좋다.
내용물이 변했으면 처리하려고 했는데 아직도 팔팔한 현역이네. 계속 갖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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