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립만]deborah lippmann RUBY RED SLIPPERS

꾸밈/손톱

2015.02.20 09:00

deborah lippmann. 한글 표기가 참 애매하다. 데보라, 데버러, 드보라, 립만, 립먼, 립맨, 리프만, 리프먼 등등...

국내 유수의 판매처에서 데보라 립만이라고 쓰고 있기에 나도 데보라 립만으로 통일한다.

일명 네일계의 샤넬이라고 불린다는데.. 가격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국내 가격이 3만원대 초반으로 샤넬과 비슷...ㅠㅠ

난 면세점에서 적립금을 보태 구입했기 때문에 반값에 살 수 있었다. 앞으로도 면세점에서만 살거야. ㅠㅠㅠㅠ

 

내가 구입한 색상은 루비 레드 슬리퍼스 RUBY RED SLIPPERS.

좀더 저렴한 글리터 네일 제품을 샀었는데 이 제품과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저렴한건 그것대로 예뻤고.

 

맑은 차콜 바탕에 붉은 반짝이가 가득 들어있는 글리터 매니큐어다.

 

열 손가락 다 바르려니 단조로운 느낌이 들어서 왼손 검지와 오른손 약지에 색을 달리 해보았다.

왼손 검지는 르베르니 블랙 새틴, 오른손 약지는 르베르니 꼬로만델이다.

블랙 새틴이 저렇게 회색빛 나는게 아니라 시커먼 색인데 노출이 좀 과해서 밝게 나왔다. 나머지 색은 동일하게 나왔다.

베이스코트는 프로텍티브 베이스코트, 탑코트는 퀵드라이 타입의 세쉐 바이트를 썼다.

 

먼저 베이스코트 바르고 시작.

한동안 손톱이 조금 길면 부러지고, 찢어지고 해서 짧게 깎고 다녔다가 간만에 길어지니 기분이 좋다.

 

블랙새틴 한 번, 루비레드슬리퍼스도 한 번.

20데니아 스타킹처럼 얇고 투명한 색이다.

 

이건 두 번씩 바른 것.

30데니아 스타킹처럼 색은 입혀졌는데 손톱 밑이 살짝 비치는 느낌.

 

루비레드슬리퍼스만 세번 발라서 끝냈다.

50데니아 스타킹 정도의 느낌?

아주 새카맣지는 않고 짙은 차콜.. 먹색처럼 보인다.

그라데이션하려고 스펀지를 써봤는데 글리터가 워낙 잘 딸려와서 스펀지가 온통 글리터 천지가 됐다.

스펀지 말고 붓을 써서 그라데이션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제품이다.

 

이건 빨간색인 꼬로만델과 함께 바른 것.

글리터와 매니큐어액이 층층이 겹쳐지면서 은근한 느낌이 드는게 참 곱다.

층진 매니큐어액 속에 글리터가 선명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살짝 가려지기도 한다.

손을 하얗게 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크다.

다만 견고한 느낌은 좀 떨어진다. 이틀째 되던 날 끝이 벗겨졌다. 손 쓸 때 조심해야할 것 같다.

 

2013/10/11 - [단장/손] - [샤넬]레드 매니큐어 두 가지 비교, 르베르니 473 COROMANDEL, 581 CIN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