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마몽드]장미꽃가루와 스킨푸드 네일비타알파 뉴미라클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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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뉴미라클 바르면 손이 순식간에 어두컴컴해지는걸 느낄 수 있을거라고 쓴 적이 있다.

물론 손을 어둠 속으로 집어넣는 것은 염려되지만 이번에 바르는 것과는 그나마 잘 조화되지 않을까해서 이걸 선택.

이번에 새로 시도하려는 것은 마몽드의 장미꽃가루라는 제품이다.

예쁜 이름답게 따뜻한 분홍색 알갱이가 가득 들어있고 점점이 민트색 가루가 보인다.

 

 

 

바탕을 깔아주기 위해 뉴미라클을 한번씩 바른 것.

뽀얀 산호색과 복숭아색의 중간 정도인데 조색할 때 뭘 넣은건지 손을 어둡게 만든다.

질감도 좀 묘해서... 붓자국이 지저분하게 나고 텁텁한 느낌.

 

 

두번씩 바른 것. 으앙 어두워 내손..ㅠㅠ

 

 

 

마몽드의 장미꽃가루를 위에 덧발랐다.

손 각도를 좀 틀어서 좀더 밝게 나오게 애도 써보고.

 

 

 

탑코트까지 발라서 마무리.

장미꽃가루까지만 발랐을 때는 광택이 별로 없고 거친 느낌이다.

꽃가루를 이루는 알갱이들이 반짝거리는 글리터 느낌이라기보다는 말그대로 알갱이...

번쩍번쩍 빛나는게 아니라 매니큐어색에 묻혀서 그냥 뭐 잘못 묻은 느낌이다. 이 사진에서도 글리터는 눈에 띄지 않는다.

음... 바탕색을 바꿔봐야할 듯. 생각보다는 별로다.

예쁘게 활용한 사진을 보고 샀는데 내가 뭔가 실수한 것 같다. 다시 시도해야지.

바탕으로 깔아준 뉴미라클의 다른 기록은

2014/04/20 - [단장/손] - [스킨푸드]네일비타 알파 뉴미라클, 도트 프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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