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하얀 닭국물의 꼬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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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개당 800원 정도 주고 묶음포장을 샀다.
묶음라면을 사면 유통기한 내에 다 먹지를 못해서 잘 안 사는데... 나도 이걸 왜 샀는지 모르겠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이경규가 본인의 프로그램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발매 당시 엄청난 각광을 받았다.
지금은 거품이 좀 꺼진 것 같지만 그래도 사리곰탕 외에 흰국물 라면 세력이 등장했다는데 나름의 의의가 있는 듯.
꼬꼬면이 인기를 끌면서 나가사끼 짬뽕, 기스면 등등이 이 빅웨이브(...)에 편입하기도 했다.
치킨스프와 청양고추가 주된 맛을 구성하는 듯.
네모난 면과 건더기스프, 분말스프가 들어있다.
건더기의 대부분은 말린 파이고 간혹 고추도 들어있다. 다 끓이고 나니 말린 닭고기와 달걀지단도 보였다.
끓이면서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는 않았고 봉투에 있는 조리법 그대로 물 500ml에 3분 30초 끓여냈다.
미리 삶아놨던 반숙달걀만 추가.
닭국물의 감칠맛이라기보다는.. 짭짤한 느낌에 고추의 향이 가장 두드러지는 맛이다.
면의 탄력이 강하지는 않고 좀 흐들흐들거리는데 국물하고의 궁합은 괜찮은 듯.
그러고보니 여름에 사다놓은 비빔면 아직도 남아있는데 언제 먹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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