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트리스]누드톤의 살구색, 050 물랑루즈라이트 Moulin rouge light
by 첼시반응형
캐트리스의 원스텝 퀵 드라이 얼티밋 누드 매니큐어 물랑 루즈 라이트(할인가 4,900원).
제품명이 너무 길다. 쉽게 빨리 말라서 원스텝 퀵 드라이, 누드톤이어서 얼티밋 누드다.
색상은 050호 물랑 루즈 라이트. 붉은 풍차의 빛이란 뜻인가? 음...
제품 정보에서는 딸기우유 비슷한 누드톤이었는데 실제로 보니 분홍빛이 도는 살구색이다.
분홍빛을 많이 띄는 파운데이션 같기도 한 색상이다.
한번 바른 것.
많이 티나지는 않고 정말 살색 내지는 살구색 같다.
퀵드라이라더니 마르는 속도가 빠르긴 하다.
내가 생각하는 매니큐어 굳는 정도는 4단계 정도인데
①표면 끈적 ②표면 빠닥빠닥 ③표면 매끈, 속은 말랑한 상태 ④표면 매끈, 속도 단단하게 굳음 이다.
캐트리스의 퀵드라이 매니큐어는 30초 만에 ②단계가 되고 2분이 되기 전에 ③단계로 넘어간다.
보통의 퀵드라이 탑코트를 바른 것과 비슷한 상태다.
두 번 바른 것.
색이 말갛거나 반투명하지는 않은데 누드톤이다보니 두번 발라도 살짝 비친다.
색이 연하고 빨리 마르는 제형이어서 붓자국도 잘 난다.
탑코트를 바르면 붓자국은 거의 메꿔진다.
아리따움의 모디네일 브라운레드와 비교한 모습.
사진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손에 바르면 느낌이 다르다.
브라운레드가 잿빛이 약간 섞인 짙은 베이지색이라면 물랑루즈라이트는 붉은 살굿빛 베이지색이다.
이질감 없이 달라붙는 색은 브라운레드이지만 너무 차분해서 나이들어보인다면 물랑루즈도 좋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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