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토드라팡]파란 물감 같은 굿뉴스, 굿뉴스와 비쿨베이비 비교

by 첼시
반응형

토드라팡의 굿 뉴스!!(13ml, 정가 18,000원).

 

9,900원으로 대폭 할인할 때 샀던 물건 중 하나.

제조일자가 오래됐다는게 단점이지만, 나는 품질에만 문제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품질에도 아무 문제 없다.

구입한 것 중에 일부가 미세한 층분리를 일으키는데, 뚜껑 열고 휘저으면 바로 원상복구된다.

 

왼쪽은 굿뉴스, 오른쪽은 비쿨베이비.

처음 사놓고 병을 나란히 두고 보는데도 약간 아리송했다. 비슷한가...?

 

뒤집어봐도 비슷한가...?

비슷한 색은 일부러 피하는데 당했나...? 상품 상세설명에서는 다른 색이었는데...?

 

한번씩 바른 것.

투명한 색은 아닌데 한번만 발랐을 때 살짝 비치는게 맑은 질감처럼 보인다.

 

두번 바르면 비치는 곳도 없고 붓자국도 없이 매끈해진다.

음..... 파란색인데.... 물감의 파란색, 그 중에서도 불투명 수채화의 파란색 같다.

파란 물감에 흰 물감을 바늘귀만큼 섞어서 아주아주 약간 텁텁해진 느낌.

내 손에서는 조금 촌스러워보이기도 하고...ㅠ 파란색 치고 그렇게 시원해보이지 않는다.

상세설명을 보니 코발트블루라는데 자연광에서는 그냥 파란색 같다.

형광등 밑에서는 청보랏빛이 도는게 코발트블루처럼 보이긴 한다.

 

굿뉴스와 비쿨베이비를 함께 바른 사진.

다른 손가락은 다 굿뉴스, 약지만 비쿨베이비다. 굿뉴스는 파랑, 비쿨베이비는 군청.

사진으로는 더 유사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비쿨베이비 쪽이 확연히 어둡다.

이렇게 햇빛이 비치는 밝은 곳 말고 어두운 실내로 들어가면 그 차이가 더 두드러져보인다.

음.. 둘다 애매하게 내 취향을 비껴간다. 아주 나쁘진 않은데...

다음에는 무광글리터와 함께 발라봐야겠다.

 

※비교해서 바른 비쿨베이비 → 2015/07/02 - [토드라팡]청금석을 닮은 비쿨베이비 BE COOL BABY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