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그러모으기 010
by 첼시
분명히 해물파전을 만들었는데... 밀가루 기름떡이 되었다.
파전에 들어간 해물만 건져서 먹었다.
덥고 피곤해서 급히 만든 비빔면.
달걀도 삶아넣고 싶은데 귀찮고 기운이 없어서 면 삶은 물에 대충 수란을 만들었다.
밑에 얼음 깔고.. 후다닥 후다닥!
엄마표 군만두에 와인 한 잔.
간편하고 맛있는 안주였다.
시래깃국 만들어서 백반을 먹었다.
※시래기 된장국 만드는 법은 → 2015/06/21 - 소고기를 넣은 시래기된장국, 시래깃국 만들기
연어를 사다가 호화롭게 구워먹은 날.
김밥도 먹고 싶고 라면도 먹고 싶어서 삼각김밥과 반으로 쪼갠 라면을 끓여먹었다.
라면에 반숙 달걀도 넣고!
황태포 넣은 비빔냉면.
※이날 쓴 시판 냉면은 → 2015/07/01 - [CJ]프레시안 동치미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 4인분 가족세트
돼지고기와 새우와 오징어와 양배추를 넣은, 나름 사치스러운 볶음우동도 해먹었다.
※볶음우동 만드는 법은 → 2014/12/28 - [볶음우동]맥주 안주 겸 식사로 안성맞춤인 해물볶음우동
쯔유에 구운 마늘과 가쿠니를 넣어 만든 사이비 쇼유라멘.
숙주와 반숙달걀도 넣어서 나름 구색은 다 갖췄다.
※가쿠니 만드는 법은 → 2015/06/07 - [조림]달달한 일본식 돼지고기 조림 가쿠니 만들기
라멘에 쓴 생소면은 → 2015/07/15 - [이마트]매끈하고 탱탱한 피코크 생소면
냉동 설렁탕 국물에 가쿠니와 숙주, 반숙달걀을 넣어 만든 사이비... 규라멘?
사이비 규라멘의 또다른 버전.
오븐에 구운 가쿠니를 넣고 옥수수통조림을 추가했다.
즐거운 일상~! :D
'오늘 > 오늘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인된 호박죽에 얽힌 추억 (7) | 2015.08.27 |
---|---|
집밥 그러모으기 009 (8) | 2015.06.19 |
몰라도 무섭고, 알아도 두렵고 (2) | 2015.06.16 |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