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뽀얀 우윳빛 손톱의 매력, 모디 글램네일즈 1 누드핑크
첼시
우윳빛 네일. 청순하고 천진한 빛깔일수록 완성하는데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 아리따움 모디 글램네일즈 1 누드핑크(3,500원) 밀키코랄보다 더 뽀얗고 여린 컬러를 찾다가 고르게 되었다. 누드핑크라는 이름에서 분홍색을 기대하기 쉬운데 그보다는 분홍빛을 살짝 쐰 우윳빛이라고 보면 된다. 한번 바르면 이렇게 바른듯만듯한 색이 되는데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이것은... 찹쌀풀이다! 찹쌀풀 묽게 쑨 것을 손톱에 한번 얹은 것 같다. 가운데만 두겹 바른 것. 두겹 발라도 크게 손톱이 가려지지는 않는다. 이 색은 세 번은 발라야한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전체적으로 두 번 바른 것. 아직 우윳빛 뽀얀 청순함 따위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그냥 김장담그려다 찹쌀풀에 손 한번 담그고...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