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노지 공원 구경(두서 없음 주의)
첼시
오사카에서의 일정이 꽤 넉넉했기에 하루를 쪼개 덴노지에 다녀오기로 했다. (지금 글 쓰면서 알았지만)당시 길을 잃었었고, 발길 닿는 대로 다니며 사진을 찍어서 중구난방이다. 시텐노지를 가려고 온 절이었는데... 여긴 어디지? 한국 와서 시텐노지를 검색해보니 전혀 다른 곳이 나오는데 ㅋㅋㅋㅋㅋ 난 누구.. 여긴 어디...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에서야 '내가 길을 잃었었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 ㅋㅋㅋㅋ 글로벌 길치 어쩐지 문화유적 느낌이 아니라 실제 주민분들이 오시는 사원 같더라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