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앨런 플레처展 <웰컴 투 마이 스튜디오> @KT&G 상상마당, 홍대 디저트 카페 누보
첼시
이제는 거의 연례행사처럼 다녀오게 되는 20세기 거장 시리즈. 이번에 관람하고 온 것은 앨런 플레처展.부제는 , 2020년 2월 16일까지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관람할 수 있다. 나는 면세점 쇼핑 사은품으로 받은 초대권 덕에 무료 관람했지만 어느새 입장료가 9,000원이다.곧 만원 돌파하겠는데...?저작권료 등을 감안해도 4년만에 2,000원 인상이면 다소 가파른 게 아닌가 싶다. 앨런 플레처의 각종 그래픽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전시회.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플래시 없는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는 게 특징. 명랑하고 재기발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치즈와 비스킷의 폰트를 배치해서 실제로 스낵 같은 느낌을 연출한 것도 재미있고. 눈이 시릴 정도로 알록달록한 숫자들의 향연이 달력이란 걸 알았을 때는 다소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