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몸 속이 따끈해지는 토마토스튜 속성으로 만들기
첼시
스테이크 굽고 남은 척아이롤. 남은 기름은 싹 잘라내고나니 350g 정도 되는 듯. 이미 스튜를 끓여야겠다고 마음먹고 산 터라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고기는 큼직하게, 양파는 고기와 같은 크기로, 감자는 약간 작게 썰어서 준비했다. 양송이가 있으면 좋은데 요새 갑자기 비싸지는 바람에 넣지 않기로 했다. 그 외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옥수수, 병아리콩, 흰 강낭콩, 아스파라거스 등등을 넣어도 맛있다. 양념과 부재료들. 가운데 캔은 토마토홀, 토마토소스로 대충 맛을 내고, 토마토맛을 좀 더 보강하고 싶어서 추가했다. 시판하는 국산 토마토는 맛이 좋게 말하면 산뜻한 편이라, 스튜에 진한 맛을 보태기는 어렵다. 토마토홀을 넣는 편이 훨씬 좋다. 간은 간장으로 하고, 향을 보태줄 바질, 통후추, 넛멕, 깊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