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앞역]로스터리 카페 김약국에서 원두를 샀다.
첼시
김약국에 오랜만에 들러서 처음으로 원두를 샀다. 정기적으로 원두를 구입해오던 카페뮤제오에서 당분간 커피 볶는 작업을 중단한다고 해서 김약국으로 향했다. 효창공원앞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있는 김약국.실제로 약국 '김약국'이 있던 그 곳에 그대로 자리잡은 로스터리 카페다. 원두에 대해 문의했더니 원두 종류와 볶은 날짜를 기입한 차트를 보여주며 원하는걸 고르면 된다고 알려줬다. 내 취향에 가장 잘 맞는 케냐AA(100g 7,000원)와 콜롬비아 수프리모(100g 7,000원)를 선택했다. 볶은 원두를 즉석에서 갈아서 김약국의 라벨이 붙은 플라스틱 병에 담아준다. 맨 왼쪽 드립커피는 엘살바도르 원두. 품종을 봤는데 까먹었다.......OTL 원두를 구입하면 핸드드립커피를 한잔 내려준다고 해서 고맙게 받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