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쫄보 고양이 후추
첼시
아빠 손 그루밍하는 후추. ㅋㅋㅋ 뭐 꿀이라도 발라놨어? 내 떡에 눈독을 들이더니 슬금슬금 혀가 들락날락한다. 두발로 서서. ㅋㅋㅋ 최근에 부모님이 안마기를 장만하셨는데 이게 꿈틀꿈틀거리니 후추가 매우 놀랐다. 안마기 움직이는 거 보고 겁나서 목덜미 털도 곤두섰다. ㅋㅋㅋㅋㅋ 계속 예의주시중. 안마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혹시 이 위에도 뭐 있는 거 아니냥?' 후추야. 뭐 그렇게 놀라고 그래. 쫄보네, 쫄보. 아직도 안마기 있던 곳 쳐다보는 중. ㅋㅋㅋㅋㅋ 괜히 인상쓰면서 돌아다니기. ㅋㅋㅋ 뭐 그렇게 기겁하고. ㅋㅋ '흥, 난 겁먹지 않았다냥.' 진짜 아냐? 이상하다, 누구 꼬리 너구리 됐던데... '내 얘기 아니다냥.' 오구오구, 알았어. ㅋㅋ 내가 편들어줬더니 신난다고 스크래처 긁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