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고양이 후추
by 첼시반응형
포켓몬 잡는 중.
포켓몬보다 더 귀여운 녀석이 눈에 들어온다.
요놈!!! 운동하는데 계속 부비적거리길래 붙잡아버렸다. 넌 내 거야! 그리고 운동 집어치웠다
봄이불로 바꾸었다. 바스락거리면서 보드라운 이불. 천 냄새도 좋다.
후추도 좋아하는 것 같다.
저러고 자는 걸 보니 분명히 좋아하는 게 맞다. ㅋㅋ
털고르기하는 자세가 너무 웃겨. ㅋㅋㅋ 난 저럴 때 꼭 후추의 쳐든 뒷발에 하이파이브를 날린다. ㅋㅋ
세수하는 중.
빼꼼 나온 혀. ㅋㅋㅋ
참 열심이다.
그럼 뭐하니, 눈곱은 내가 매일 떼줘야 하는데.
후추가 깔고 앉은 방석은 엄마가 만들어주신 것이다.
후추가 처음에는 데면데면했지만, 내가 캣닢 좀 뿌려줬더니 이내 여기 자리잡았다.
또 핥핥.
요새는 이불 속에 파고 들어서 나를 핥핥하고 있다. 붙잡으면 잡은 손 핥핥, 끌어안으면 안은 팔 핥핥.
햇살을 느끼는 후추.
하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리 뽐내는 중.
후추의 수염 끝에 해가 맺혀있다. ㅋㅋ
올 봄 건강하게 잘 지내ㅈ... 사진 찍을 때는 다가오지 말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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