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이리와쿠의 함바그 정식과 할로윈 코스프레

마실/'18.10 하코다테

2018.12.02 06:30

하코다테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택한 것은 이리와쿠의 함박스테이크.


IRWAK라고 적혀있어서 대체 뭐라고 읽어야하나 고민했는데...-_-;;;

구글링해보니 독음이 [イリワク-]로 나와서 고민없이 이리와쿠라고 표기한다.

하코다테 쇼핑몰 지하 푸드코트에 있는 매장. 같은 건물에 무인양품도 있다.


※메뉴판 더보기

대표메뉴는 특제 함박인 모양이다.

중량(150g/200g/300g)과 소스(데미그라스/일식풍 소스)를 지정해서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함바그에 100엔 추가시 밥 곱빼기 혹은 리필, 200엔 추가시 음료 제공, 400엔 추가시 와인 또는 맥주 제공이다.


엄마는 일반 함박 200g(1,380엔), 나는 1일 5인분 한정이라는 고급 함박 150g(1,380엔)을 택했다.

음료는 하나만 추가했다(+200엔).

일반과 고급의 차이는 고기질이라는 것 같은데 자세히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_-;;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있어서 직원분들이 재미난 코스프레를 하고 근무중이었다. ㅋㅋㅋ

월리, 마녀, 수퍼마리오. ㅋㅋ

사진은 직원분들에게 허락을 구하고 촬영했다.


중량을 달리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문이 들어온 즉시 고기를 그 자리에서 반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코다테 소... 마시쪙...


집기류. 역시 일본답게 젓가락도 내어준다.


그리고 기름이 튈 수가 있다며 앞치마를 줄까 물어보길래 냉큼 받았다. 기름종이처럼 얄팍한 재질.


내가 주문한 1일 5인분 한정이라는 고급 함박 150g(1,380엔).

밥과 구운 채소가 함께 나오고, 왼쪽 상단에 소뼈로 우려냈다는 맑은 수프도 함께 나온다.


움짤...♡


소스는 데미그라스로 택했는데 고소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좋다.

육즙도 촉촉하고 고기맛이 오돌도돌하게 살아있어서 씹히는 맛이 마음에 들었다.

채소는 말할 것도 없고... 특히 감자가 맛있었다.


엄마가 택하신 일반 함박 200g(1,380엔)

중량이 50g 차이인데도 함박이 확연히 도톰해보인다.

내 고급 함박과 비교하면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는 건 알겠는데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다.


참고로 계산은 식사를 마친 후 테이블에 앉은 상태로 하면 된다.


내가 아주 사랑하는 동양정의 호일에 싼 함바그와 비교하면 동양정의 소스가 조금 더 만족스럽지만...

동양정은 디저트가 맛있어서 가점 요소가 더 있는 것이기도 하고 ㅋㅋ 여기도 무난하게 괜찮았다.


□하코다테 함박 전문점 이리와쿠 위치 및 영업정보

시에스타 하코다테 지하 푸드코트에 위치한다.

검색해보니 영업시간이 10-21시로 나오는데, 브레이크타임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휴무일은 시에스타 몰과 동일하게 정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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