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일본 호빵맨 컵라면 2종 후기, 닛신 앙팡맨 컵누들 日清 アンパンマンらーめん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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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신 앙팡맨 컵누들 日清 アンパンマンらーめん(각각 32-33g, 108엔)

왼쪽은 담백한 간장맛 라멘, 오른쪽은 부드러운 국물맛 우동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컵라면 소컵 정도 크기의 자그마한 인스턴트 컵라면 제품이다.


그냥 캐릭터라면이면 안 샀을텐데 건조어묵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샀다.

어린이를 겨냥해 만든 상품인 건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는 설명.


닛신 앙팡맨 컵누들 담백한 간장맛 日清 アンパンマンらーめん あっさりしょうゆ味(33g, 108엔)

닭고기 추출물, 돼지기름 등을 사용한 간장국물 라멘.


조리법은 끓는 물을 붓고 3분 대기.


스프가 이미 뿌려져있으니 끓는 물만 부으면 된다.

건조어묵이 보이지 않아서 면을 빼고 끄잡아내 올려봤다.

호빵맨은 웃고 있지만 앙팡맨 뮤지엄 입장료를 생각하면 저 녀석이 대왕 보스 같아.


어린이들 먹기 좋게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면이 너무나도 흐느적거린다.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될 것처럼 탄력이 없는 편.

국물은 머 그럭저럭... 단맛 약간 가미된 간장국물이다. 매우 평범.


닛신 앙팡맨 컵누들 부드러운 국물맛 우동 日清 アンパンマンらーめん やさしいおだし(32g, 108엔)

가쓰오부시 국물을 바탕으로 한 부드러운 국물 우동(라멘)


조리법은 끓는 물을 붓고 3분 대기.


오, 이건 건조어묵이 잘 보이네.

아니 그런데 짤랑이 짝사랑이 식빵맨인데 웬만하면 같이 좀 넣어주지.


이것도 어린이들 먹기 좋게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면이 너무나도 흐느적거린다.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될 것처럼 탄력이 없는 편.

넓적한 면이어서 좀더 존재감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큰 차이는 없다.

이것도 역시 평범한 국물. 간장으로 간을 했다는데 향이 거의 없어서 처음에는 시오다시인 줄 알았다.


관상용으로 사먹어볼만한 제품. 재구매 의사는... 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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