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고소한 소고기 크림 페투치니 만들기, 크림소스 파스타 만드는 법

만들어먹기/식사류

2019.08.02 06:30

나는 크림 파스타에 대개 해산물이나 베이컨을 넣는다.

그런데 마침 카레 하고 남은 소고기가 있어서 이걸 파스타에 써보기로 했다.


재료

마늘 30g, 페페론치노 4-5개, 올리브유 1T, 소고기 불고깃감 100g,

파메산 치즈 40g, 휘핑크림 120g, 우유 70g, 페투치니 80g, 소금, 추가 소금, 후추, 스톡, 넛멕 등.


과정요약

①고기는 한입 크기로, 마늘은 편으로, 치즈는 깍둑 썰고, 페페론치노는 눌러서 바순다.

②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볶아 향을 뽑는다.

③마늘이 익으면 소고기를 넣어 노릇하게 굽는다.

④고기를 굽던 팬에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치즈를 넣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⑤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는다.

⑥삶은 면을 소스 팬에 넣어 1,2분 정도 섞어주고,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스톡, 넛멕 등을 더해 마무리한다.

 

T=Table spoon=15ml


소고기는 척롤 불고깃감으로 준비했는데 먹기 좋게끔 두어 번 칼질해서 한입 크기로 만든다.

고기 누린내가 혹 거슬릴까 싶어 마늘을 듬뿍 준비했는데 편으로 썰어놓는다.

페페론치노는 칼날을 눕혀서 한번 꾹 누르는 정도로 바수었다.

치즈는 소스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잘게 잘랐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볶는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자른 고기를 넣어 함께 볶는다.

고기가 고루 익도록 뒤적거려가며 가열했다.

참고로 나는 볶은 고기 몇 점을 장식용으로 따로 빼두었다.


고기가 익으면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열하다가, 크림 가장자리가 끓어오를 때 치즈를 넣어 녹인다.

난 전기레인지 화구가 1구 뿐이어서 이때 전기포트에 면 삶을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치즈가 완전히 녹으면 소스팬을 불에서 내린다.


물이 끓고 있는 냄비에 소금을 대충 한 숟가락 털어넣고 파스타를 넣어 삶는다.

내가 이번에 쓴 건 데체코의 시금치 페투치니.

7분 정도 삶으면 적당히 익는 것 같아서 6분만 끓인 다음 면을 건졌다.


소스팬을 다시 불 위에 올리고 크림소스가 끓어오르면 파스타를 넣고 고루 섞는다.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넛멕, 스톡 등을 더한다.

나는 넛멕 약간과 비프스톡 반 티스푼을 추가했다.

면과 소스가 고루 어우러지면 불을 끈다.


다 만들어진 파스타를 담고 장식용 고기를 가운데에 얹은 뒤 후추를 듬뿍 뿌리면 완성!


크림소스와 소고기의 조합은 처음 도전해보는데 예상 외로 잘 어울린다.

우유가 바탕이 되는 크림이어서 소고기와도 좋은 조화를 이루는 듯.

고소하면서 진한 맛의 소고기와 감칠맛나는 크림소스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 맛있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