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고소한 소고기 크림 페투치니 만들기, 크림소스 파스타 만드는 법
by 첼시나는 크림 파스타에 대개 해산물이나 베이컨을 넣는다.
그런데 마침 카레 하고 남은 소고기가 있어서 이걸 파스타에 써보기로 했다.
재료
마늘 30g, 페페론치노 4-5개, 올리브유 1T, 소고기 불고깃감 100g,
파메산 치즈 40g, 휘핑크림 120g, 우유 70g, 페투치니 80g, 소금, 추가 소금, 후추, 스톡, 넛멕 등.
과정요약
①고기는 한입 크기로, 마늘은 편으로, 치즈는 깍둑 썰고, 페페론치노는 눌러서 바순다.
②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볶아 향을 뽑는다.
③마늘이 익으면 소고기를 넣어 노릇하게 굽는다.
④고기를 굽던 팬에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치즈를 넣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
⑤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는다.
⑥삶은 면을 소스 팬에 넣어 1,2분 정도 섞어주고,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스톡, 넛멕 등을 더해 마무리한다.
T=Table spoon=15ml
소고기는 척롤 불고깃감으로 준비했는데 먹기 좋게끔 두어 번 칼질해서 한입 크기로 만든다.
고기 누린내가 혹 거슬릴까 싶어 마늘을 듬뿍 준비했는데 편으로 썰어놓는다.
페페론치노는 칼날을 눕혀서 한번 꾹 누르는 정도로 바수었다.
치즈는 소스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잘게 잘랐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볶는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자른 고기를 넣어 함께 볶는다.
고기가 고루 익도록 뒤적거려가며 가열했다.
참고로 나는 볶은 고기 몇 점을 장식용으로 따로 빼두었다.
고기가 익으면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열하다가, 크림 가장자리가 끓어오를 때 치즈를 넣어 녹인다.
난 전기레인지 화구가 1구 뿐이어서 이때 전기포트에 면 삶을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치즈가 완전히 녹으면 소스팬을 불에서 내린다.
물이 끓고 있는 냄비에 소금을 대충 한 숟가락 털어넣고 파스타를 넣어 삶는다.
내가 이번에 쓴 건 데체코의 시금치 페투치니.
7분 정도 삶으면 적당히 익는 것 같아서 6분만 끓인 다음 면을 건졌다.
소스팬을 다시 불 위에 올리고 크림소스가 끓어오르면 파스타를 넣고 고루 섞는다.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넛멕, 스톡 등을 더한다.
나는 넛멕 약간과 비프스톡 반 티스푼을 추가했다.
면과 소스가 고루 어우러지면 불을 끈다.
다 만들어진 파스타를 담고 장식용 고기를 가운데에 얹은 뒤 후추를 듬뿍 뿌리면 완성!
크림소스와 소고기의 조합은 처음 도전해보는데 예상 외로 잘 어울린다.
우유가 바탕이 되는 크림이어서 소고기와도 좋은 조화를 이루는 듯.
고소하면서 진한 맛의 소고기와 감칠맛나는 크림소스가 상당히 잘 어울린다. 맛있었다! :D
'만들어먹기 > 식사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볶음밥]달큰한 게(맛)살 XO소스볶음밥 만들기, 중화풍 볶음밥 만드는 법 (14) | 2019.08.09 |
---|---|
[카레]풍성한 여름 채소 카레 만들기,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 (4) | 2019.07.26 |
[볶음밥]가정식 스팸채소볶음밥 만드는 법, 햄야채볶음밥 만들기 (14) | 2019.07.12 |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