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그냥 그랬던 하우스 스프 카레의 장인, ハウス スープカリーの匠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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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스프 카레의 장인 ハウス スープカリーの匠

작년에 홋카이도를 다녀오면서 구입했던 스프카레 2종이다. 각각 2인분 기준으로 포장.

왼쪽은 향기로운 스프 芳潤スープ(매운맛 4), 오른쪽은 농후한 스프 濃厚スープ(매운맛 2).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다 그냥저냥. 스프 카레 본연의 풍미를 맛보기에는 아쉬운 제품들이다.


하우스 스프 카레의 장인 <향기로운 스프>(2인분, 매운맛 4) ハウス スープカリーの匠 <芳潤スープ>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기억이 나지 않는데 홈페이지의 희망 소매 가격은 세입 385엔 정도.

상미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인데 내가 구입했을 때는 약 9-10개월 가량 남아있었다.


조리법은 1인분 기준으로

스프카레 1팩(특제 스프+오일+스파이스 분말), 닭다리살 80g, 당근 50g, 감자 70g, 물 400ml를 준비.

①냄비에 고기, 당근, 감자를 넣고 중약불에서 20분 가열

②특제스프를 넣고 잘 섞은 뒤 ③그릇에 오일과 스파이스를 취향껏 넣고, 커리를 더해 잘 섞어서 마무리.


2인분을 만들 때는 물을 700ml만 넣으라고 되어있다.


오일, 스파이스분말, 특제 스프 카레로 구성되어있다.


스프카레의 특징은 다양한 토핑이라고 생각해서 조리법과 좀 다르게 만들었다.

조리법에서는 다른 재료들을 다같이 넣고 오래 끓이지만, 나는 스프카레만 끓이고 별도로 준비한 재료를 얹었다.

대신 물은 330-340ml 정도로 적게 넣었다.


토핑은 색감을 살려서 줄기콩, 옥수수, 구운 주키니호박, 파프리카, 가지, 버섯을 준비했다.

단백질을 담당할 토핑으로는 토종닭 다리를 구워서 올렸다.


스프카레와 물만 끓였을 때는 정말 카레 냄새만 나는 짠 물... 소금물... 이게 무슨 맛...

하지만 오일과 스파이스 분말을 더하니 한약재 냄새가 살풋 풍기는 스프카레스러운 향이 난다.

그래도 내가 현지에서 먹어본 스프카레와는 달리 풍미가 약하고 국물의 층이 빈약했다.

스프카레를 레토르트로 재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모양이다.


하우스 스프 카레의 장인 <농후한 스프>(2인분, 매운맛 2) ハウス スープカリーの匠 <濃厚スープ>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기억이 나지 않는데 홈페이지의 희망 소매 가격은 세입 385엔 정도.

상미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년인데 내가 구입했을 때는 약 9-10개월 가량 남아있었다.


조리법은 1인분 기준으로

스프카레 1팩(특제 스프+오일+스파이스 분말), 닭다리살 80g, 당근 50g, 감자 70g, 물 400ml를 준비.

①냄비에 고기, 당근, 감자를 넣고 중약불에서 20분 가열

②특제스프를 넣고 잘 섞은 뒤 ③그릇에 오일과 스파이스를 취향껏 넣고, 커리를 더해 잘 섞어서 마무리.


2인분을 만들 때는 물을 700ml만 넣으라고 되어있다.


오일, 스파이스분말, 특제 스프 카레로 구성되어있다.


스프카레의 특징은 다양한 토핑이라고 생각해서 조리법과 좀 다르게 만들었다.

조리법에서는 다른 재료들을 다같이 넣고 오래 끓이지만, 나는 스프카레만 끓이고 별도로 준비한 재료를 얹었다.

대신 물은 330-340ml 정도로 적게 넣었다.


토핑은 색감을 살려서 줄기콩, 구운 주키니호박, 파프리카, 가지, 버섯을 준비했다.

단백질을 담당할 토핑으로는 소시지를 굽고 달걀을 부쳐서올렸다.


스프카레와 물만 끓였을 때는 정말 카레 냄새만 나는 짠 물... 소금물... 이게 무슨 맛...

하지만 오일과 스파이스 분말을 더하니 한약재 냄새가 살풋 풍기는 스프카레스러운 향이 난다.

그래도 내가 현지에서 먹어본 스프카레와는 달리 풍미가 약하고 국물의 층이 빈약했다.

스프카레를 레토르트로 재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모양이다.


그나마 농후한 스프여서 그런지 위의 녹색 제품보다는 좀더 깊은 맛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좀 아쉬워서 재구매할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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