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바비브라운]럭스 립칼라 라즈베리 핑크 발색 후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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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 럭스 립칼라 라즈베리 핑크(3.8g, 면세 정가 31달러).

단종된 리치립칼라 코스믹 라즈베리와 비슷한 색상이 아닐까 해서 구입해봤다.



금장 케이스에 새겨진 바비브라운 로고가 예뻐보인다.


약간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분홍과 자주의 중간 정도 색깔.


발색 비교를 해보려고 맥의 릴렌트레슬리 레드를 같이 꺼냈다.


왼쪽은 라즈베리핑크, 오른쪽은 릴렌트레슬리레드.

사진을 바짝 잘랐더니 초점 날아간 게 너무 잘 보여서 좀 민망하군.


워낙 발색이 잘 되는 립스틱들이어서 큰 의미는 없지만 위쪽은 한번만 그은 것이고 바로 이어진 아래쪽은 세번 그었다.

바비브라운의 라즈베리 핑크는 차가운 느낌의 진분홍에 자줏빛이 더해진 색상이다.

단종된 코스믹 라즈베리보다는 약간 더 밝고 투명한 느낌이고 매트립처럼 입술에 착 붙으면서도 촉촉함이 느껴진다.

릴렌트레슬리 레드도 쿨핑크레드의 대표격인데 라즈베리 핑크 옆에 있으니 확실히 노란기 섞여있는 빨강이라는 게 보인다.


웜톤인 내 얼굴에는 라즈베리 핑크만 쓰면 겉돌지만, 포지 틴트 같은 분홍빛 제품을 바탕에 깔고 이걸 안쪽에 그라데이션하면 나름 괜찮다.

선명하고 쨍한 분홍빛 자주색이 얼굴을 환하고 뽀얗게 만들어주는 게 마음에 들어서 종종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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