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오리지널 핫도그와 모짜렐라바질 핫도그 만들기
by 첼시
집에서 만드는 핫도그는 재료만 맛있으면 끝난다.
조리과정이랄 것도 없이 빵 가르고 속재료 조립하면 되니까.
핫도그빵, 소시지가 기본 조합이고 채소나 소스 정도만 변화를 주면서 만들면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내가 쓴 소시지는 이것 → 2014/04/14 - [맛/뭔가] - [오뗄]웰메이드 그릴 후랑크 소시지
이것보다 좀더 가느다란 소시지를 쓰는게 낫겠다. 지름이 너무 커서 먹기 불편... 빵도 쉽게 터진다.
핫도그빵, 소시지, 피클(렐리시로 대체 가능), 로메인상추(생략 가능), 케첩, 씨겨자
과정요약
①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치고, 빵은 약불로 가열한 팬에 데운다.
②빵에 씨겨자를 바르고 채소와 소시지를 올린 뒤 케첩을 뿌려서 먹는다.
소시지는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쳐서 따끈하게 준비한다.
씹을 때 탁 터지는 느낌을 극대화하려고 칼집은 생략했다.
소시지 데치던 물은 쏟아버리고 마른 팬에 빵을 올려 살짝 데운다.
겉을 굽는건 아니고 따뜻한 기운만 더해준다고 생각하고 약한 불로 데워준다.
핫도그빵은 대부분 반 갈라서 나오기 때문에 절단면에 겨자를 바르고 채소와 소시지를 올린 뒤 케첩을 뿌리면 끝이다.
만약 빵을 직접 갈라야한다면 아래쪽을 좀더 얇게 자르고 칼집은 3/4 지점까지만 넣어 빵이 분리되지 않게 해야한다.
나는 만들어둔 피클이 있어서 그냥 그걸 썼는데 원래 핫도그에는 렐리시를 넣는게 보통이다.
렐리시는 다져서 곤죽 상태가 된 피클인데 빵에 골고루 펴바르기도 좋고 씹기 편해서 핫도그와 잘 어울린다.
이건 모짜렐라바질 핫도그.
핫도그 시리즈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생각 외로 해먹을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냥 관뒀다.
핫도그빵, 소시지, 모짜렐라치즈, 바질페스토
과정요약
①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치고, 빵은 약불로 가열한 팬에 데운다.
②빵에 바질페스토를 바르고 치즈와 소시지를 올린 뒤 케첩을 뿌려서 먹는다.
소시지는 역시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친다.
물을 쏟아버리고 약한 불로 줄인 뒤 바질페스토를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를 끼운 빵을 올려 데운다.
빵에 소시지를 끼운 뒤 케첩을 뿌리면 완성.
피클을 집어넣으면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서 따로 곁들였다.
치즈가 살짝 녹았다.
바질페스토와 케첩은 좀 애매해서... 맛있긴 한데 뭔가 잘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
다음에는 선드라이드 토마토를 사용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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