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비다네일]병아리 깃털 같은 스위트망고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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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네일 29호 스위트망고(10ml, 30호).

 

4개에 만원으로 판매하는 세트 상품이 있어서 그걸 구매했었다.

 

병아리의 깃털이 떠오르는 담황색이다.

망고라기에는 색이 좀 연하다. 망고껍질색이라면 납득할만하고...

 

한번씩 바른 직후. 얼핏 보기에는 페인트 질감일 것 같은데 발라보면 희석한 페인트 같다.

손톱이 슬몃 비치면서 붓자국이 살짝 남는 농도.

 

두번 발라도 손톱이 몇 군데 비친다.

세번 바르기는 귀찮고 어차피 나만 아는 차이점이라 두번에서 끝냈다.

 

비교적 바르기 쉬운 질감이다. 탑코트를 바르면 매끈해지면서 앞서 한 실수도도 감춰진다.

노란색은 단독으로 쓰지 않는 편인데 봄 지나기 전에 기분전환삼아 써봤다.

레몬색이나 형광노랑은 피부색을 가리는데, 이렇게 말간 노란색이나 개나리색은 비교적 바르기 쉽다.

손끝으로 이렇게 봄을 보낸다. 짧아서 아쉬운 봄이다.

 

 ※스위트망고를 넣어서 칠해본 손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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