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체다슬라이스치즈, 체다치즈
첼시
서울우유의 체다슬라이스치즈(300*2ea, 6,800원). 체다치즈를 넣어 만든 슬라이스 치즈 제품이다. 자연치즈 함량이 빛 때문에 잘 안 보이는데 80%다. 뉴질랜드산 체다치즈가 80% 이상이고, 나머지는 네덜란드산. 그 외에 정제수, 산도조절제, 파프리카 색소 등이 들어있다. 한 봉지에 열다섯 장씩 두 봉지로, 총 서른 장의 치즈가 들어있다. 치즈 한 장에 15g인 셈. 두께는 그냥 평균 정도다. 내가 평소 먹던 매일유업의 더블업 치즈(1장 18g)에 비하면 좀더 얇다. 맛과 향도 순하고 부드러운 편. '슬라이스치즈'를 생각하면 딱 예상되는 맛과 향이다. 별다른 거부감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큰 장점. 다만 치즈의 독특한 풍미가 있는 제품은 아니다. 무난평범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