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먹기

스타벅스 프렌치바게트 샌드위치(5,900원), 망고패션프루트블렌디드(벤티 사이즈 6,400원) 샌드위치는 데워달라고 했고, 음료는 커스텀해서 주문했다. 음료 커스텀은 티 없이, 얼음 적게, 망고 주스 많이인데 아래에 부연해서 적는다. 스타벅스 프렌치 바게트 샌드위치(5,900원) 100% 식물성분으로 만든 베러미트 콜드컷 햄에 토마토, 루꼴라, 구운 양파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라고 한다. 베러미트 콜드컷 햄의 재료는 대두단백, 해조류 등이라고 한다. 뚜껑을 열어봤다. 베러미트 콜드컷만 따로 떼어 먹을 때는 분홍색 어육 소시지같은 느낌이었다. 샌드위치를 먹을 때는 다른 재료들과 어우러져 식물성 햄이라는 게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이 메뉴 자체가 그냥 햄 없는 샌드위치여도 상관 없을 것 같기는 한데 대체육을..

마즈 트윅스 싱글(48.5g, 마트 가격 1,050원) 쿠키 위에 끈적한 캐러멜을 얹고 달콤한 초콜릿으로 감싼 제품이다. 원재료 및 영양정보. 아 한 팩에 240kcal... 한겨울 등산할 때 가져가면 좋겠군. 설탕, 포도당시럽, 밀가루, 팜유, 코코아버터, 코코아매스 등이 들어있다. 길쭉한 초코바가 두 개 들어있다. 단면 사진. 초콜릿 코팅 속에 진득한 캐러멜과 쿠키가 들어있다. 한입 깨물면 바로 당이 충전되는 느낌. 오랜만에 사먹은 추억의 간식이었는데 여전히 달고 달며 맛있었다. □초코바는 따로 사먹고 리뷰 남긴 적이 없어서 대신 적는 초콜릿 리뷰 모음 https://fudd.tistory.com/tag/초콜릿

샘표 고기맛 살리는 매콤 쌈토장(450g, 마트 가격 5,680원) 잘 숙성된 토장에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 깊고 구수한 고기전용 쌈장이라고 한다. 나는 1+1 행사할 때 구매해서 저렴하게 샀다. 유통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 반 가까이 남아있었다. 토장숙성물에 간마늘,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을 넣었다고 한다. 플라스틱 뚜껑을 열면 이렇게 밀봉 씰이 붙어있다. 씰 안쪽에는 선도유지제가 붙어있고 쌈장 위에 포장재가 한 장 올라가있다. 청양고추를 넣어서인지 일반 쌈장에 비해 매콤한 맛이 좀더 또렷하다. 그리고 생토장 특유의 술 냄새 비슷한 발효취가 도드라진다. 삶은 고기보다는 구운 고기나 쌈 등과 먹는 게 더 어울리는 듯. 쌈장 중에서는 단맛이 그래도 덜한 편이다. 생토장 냄새가 짙어서 이게 ..

이마트 피코크 리얼 그래놀라 아몬드 크랜베리, 코코넛 피칸(각 중량 380g, 마트 가격 7,980원) 귀리 함량은 오른쪽의 코코넛 피칸에만 40%라고 적혀있는데 같은 시리즈이니 왼쪽도 비슷할 듯. 정가는 7.980원인데 나는 할인해서 각 5,600원 정도에 구매했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솔직히 맛은 나쁘지 않은데 코코넛 싫어하거나 치아 약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마트 피코크 리얼 그래놀라 아몬드 크랜베리(중량 380g, 마트 가격 7,980원) 오트밀에 크랜베리, 아몬드, 캐슈넛, 수수 등이 들어있는 그래놀라 제품이다. 원재료 및 영양정보. 이마트 피코크 리얼 그래놀라 코코넛 피칸(각 중량 380g, 마트 가격 7,980원) 오트밀에 코코넛칩, 코코넛오일, 피칸, 건조블루베리 등이 들어..

오스트리아의 다보 잼 육각형 병 4종을 구매했다. 왼쪽부터 사우어체리 잼, 살구 잼, 블루베리 잼, 라즈베리 잼(각 병당 중량 200g, 마트 가격 5,080원) 석 달 전에 분명 4,880원이었는데 그새 올랐다. 신선식품도 아닌데 가격이 이렇게 빨리 변하다니. ㅅㅅㄱ에서 다보 잼을 검색하면 이 200g 짜리 육각형 병과 450g 짜리 원기둥 병이 나온다. 육각형 병 제품은 RICH IN FRUIT 시리즈여서 과일 함량이 70%이고, 원기둥 병은 보통 잼처럼 과일이 50% 들어있다. 내가 추천하는 건 육각형 병에 들어있는 RICH IN FRUIT 리치 인 프루트 시리즈(과일 함량 70%). 과일 함량이 높다는 점에서 본마망의 인텐스 시리즈(과일 함량 60% 내외)가 생각난다. 정가 기준으로 본마망 인텐스..

크라운 쌀과자 참쌀 선과, 참쌀 설병(각 제품별 마트 가격 3,890원) 나는 다다익선 이벤트로 샀었나... 해서 한 봉지에 2,7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다. 큰 돌풍은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 팔리는 듯한 쌀과자 제품. 초록색 참쌀 선과는 좀 짭짤하고, 빨간색 참쌀 설병은 약간 달콤하다. 쌀과자인데다가 유처리제품이어서 깨물 때 아주 파삭거리는 것이 특징. 크라운 쌀과자 참쌀 선과(중량 253g, 마트 가격 3,890원) 포장 때문에 일명 초록색 쌀과자. 원재료 및 영양정보. 쌀, 팜유, 설탕, 포도당, 찹쌀가루, 간장분말, 감자전분 등이 들어있다. 겉에 묻은 게 콩가루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 쌀과자를 전문으로 하는 대만의 왕왕그룹과 크라운제과가 공동으로 협력 개발했다고 한다. 이건 처음 알았다. 북위..

스타벅스 여름 신메뉴로 출시된 퍼플 사워 블렌디드(톨 사이즈 6,300원), 잠봉 베이글 샌드위치(6,300원). 스타벅스에서는 매장 오픈 후 낮 12시까지 제조음료+샌드위치/베이글/샐러드/밀박스/옥고감/수프를 주문하면 '브런치 유어 웨이'라는 이름으로 추가 별 적립 혜택을 준다. 제조음료+브런치유어웨이 해당 푸드 메뉴(윗줄 참고) 주문시, 세트당 추가 적립되는 별은 2개이다. 단, 병음료 제외, 푸드 메뉴도 스콘, 그냥 빵, 케이크 등은 제외된다. 제조음료와 브런치유어웨이 푸드 메뉴를 하나씩 주문해야 한 세트에 해당된다고 한다. 스타벅스 여름 음료 신메뉴 퍼플 사워 블렌디드(톨 사이즈 6,300원). 산뜻한 와인에 자두, 천도복숭아 등 여름 제철 과일을 절여둔 듯한 풍미의 셔벗 타입 블렌디드 음료라고 ..

카페뮤제오의 갓 볶은 커피 케냐 클래식 원두(핸드드립용 분쇄 3kg, 할인가 78,000원에 구입) 위 사진 속 화조도가 그려진 봉투에 1kg씩 나눠서 담겨온다. 100g당 정가는 8,000원이었는데 3kg 단위로 사면 할인이 많이 되어서 대용량으로 구입했다. 원두 봉투는 지퍼백으로 한 번 더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마다 먹을 만큼 꺼내서 드립하고 있다. 케냐 AA일까 궁금했는데 카페뮤제오에서 현재 케냐 AA라고 되어 있는 건 생두로만 판매하는 듯. 그렇지만 내가 산 케냐 클래식과 케냐 AA 모두 재배 지역, 품종, 재배 고도, 가공 과정, 컵프로파일이 동일하다. 이 정도면 로스팅 여부의 차이만 있을 뿐 동일한 커피라고 볼 수 있을 듯. 로스팅 정도는 미디엄 라이트로 비교적 중약배전에 가까운..

동원F&B 덴마크 대니쉬 우유(900ml×2팩, 마트 가격 4,280원) 정가에 구입하는 일은 별로 없고 보통 두 팩에 3,000원대로 떨어지면 종종 사는 우유. 우유 넣은 커피를 선호해서 종종 사먹는 제품이다. 세균수 기준으로 1A 등급 원유 100%라고 한다. 유지방 함량은 3.0% 이상이라고 한다. 보통 일반 흰 우유는 유지방 3.5% 이상이면 고소한 맛을 내세우는 편인데 이 제품은 3.0%라고 돼 있다. 그래도 고소한 맛이 적당히 살아있는 편이어서 카페라떼로 만들었을 때 잘 어울린다. 할인할 때 계속 재구매할 생각이 있다. □아직은 글 하나 뿐인 또 다른 흰 우유 후기 2022.04.26 - [서울우유]그린라벨 병우유 1리터 구매 후기, 흰 우유 추천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음료는 아이스 디카페인 돌체 라떼(벤티 사이즈 기준 7,200원), 빵은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5,500원). 아이스 디카페인 돌체 라떼(벤티 사이즈 기준 7,200원). 내가 갖고 온 컵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매장용 컵이 아닌 내 개인컵에 담겨있다. 나의 아이스 디카페인 돌체 라떼 커스텀은 위와 같다. 벤티 사이즈 기준으로 우유는 일반우유로 변경해서 우유 많이, 돌체 시럽 2펌프만 넣기, 에스프레소 1샷 추가. 샷 추가시 600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데,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시 해당 추가 금액은 할인된다. 나는 커피맛도 우유맛도 진한 것을 좋아해서 샷을 추가하고, 무지방 우유를 일반 우유로 바꾼다. 대신 돌체 시럽이 다 들어가면 내 입에는 많이 달기 때문에 줄여서 주문하는 편. (기본..